[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선우은숙이 왕지혜에게 아이를 지워달라고 부탁했다.
5일 방송된 SBS ‘사랑은 방울방울’ 6회에는 은방울(왕지혜 분)에게 아이를 지우라고 부탁하는 임순복(선우은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순복은 은방울에게 “난 아가씨가 애까지 먼저 만들어서 발목 잡겠다는 게 훨씬 더 끔찍하고 잔인해요”라고 치를 떨었다. 비수를 꽂는 말에도 은방울은 “무슨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저 오빠 발목 잡으려고 아이 먼저 가진 게 아니에요”라고 해명하려고 했다.
본인도 임신 사실에 놀라고 무서웠다는 말에 임순복은 “아직 인생 창창하게 남았으니까 빨리 애 지워요, 혼자 가기 그러면 내가 같이 갈게요”라며 자신의 뜻을 밀어붙이려고 했다. 그런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다는 은방울의 말에도 임순복은 “아가씨는 아직 얼굴도 모르는 어린 아이한테도 가슴 아프죠? 근데 나는 26년을 키웠어요. 우리 동준이를 내 목숨보다 소중한 내 자식 인생이 아가씨 때문에 망가지게 생겼다구요”라고 사정을 했다.
은방울은 “오빠에 비하면 제가 많이 부족한 거 압니다”라면서도 잘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순복은 “부족한 거 안다면, 우리 동준이를 정말 사랑한다면 걔 앞날을 위해서라도 물러나 줘요”라고 거듭 강조했다. 급기야 임신을 의심하는 임순복은 은방울에게 병원에 가서 확인하자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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