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수애가 아버지 노영국을 20년 만에 다시 만났다.

5일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홍나리(수애 분)가 그동안 죽은 줄로 알고 있던 아버지 홍성규(노영국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의 소식을 들은 홍나리는 아버지가 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갔다. 복도에서 아버지를 만난 홍나리는 손에 들고 있던 사진과 아버지의 모습을 비교해보며, 아버지를 애틋한 눈길로 바라봤다. 홍나리는 아버지의 동거녀로부터 아버지가 고난길(김영광 분)과의 몸싸움 이후 옥상에서 떨어져 시력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안타깝게도 홍성규는 자신의 딸 홍나리를 알아보지 못한 채 그대로 지나쳤고, 홍나리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아버지의 모습을 바라보며 복도에 서 있었다.

홍성규의 동거녀는 휴게실에서 쉬고 있는 홍성규에게 홍나리를 데리고 갔다. 홍나리의 등장에 놀란 홍성규는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지 뭐하러 이곳까지 왔냐"고 말하면서도 딸과의 재회를 반가워했다. 아버지를 만난 홍나리는 "살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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