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상전을 모시고 사는 아내였다.
5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는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고 했다.
이날 출연자는 18년 째, 외출도 못하게 하고 틈만 나면 심부름을 시키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었다. 심지어 남편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치약을 짜오라고 시키기까지 했다. 집에 갇혀 아내가 늘 하는 것은 청소였다. 공개된 집은 모델하우스를 방불케 했다. 남편은 흐트러진 모습도, 한 치의 먼지도 허용하지 않았다.
남편은 자신이 더 고민이라고 했다. 아내가 청소를 잘 못하고 안방에서 화장실까지 가는 것이 힘들다고 해명해 주변을 경악케 했다. 남편은 자신은 밖에서 일하지만 아내는 집에서 놀지 않느냐면서 이유를 설명했다.
남편은 아내가 갈비뼈가 부러졌는데도 입원을 시키지 않았다. 자신이 간병을 하겠다면서 집에 또 방치한 것. 아내는 자신을 집에서 가정부나 인형 같은 존재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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