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장동윤이 부담되지만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장동윤은 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극본 김호수)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데뷔 4개월 만에 주연을 꿰찬 장동윤이 연기하는 한지훈은 고서연(김현수 분)과 함께 교내재판을 이끌어가는 핵심 브레인이다. 정국고와 형제학교인 정국예고의 ‘남신’이자 촉망 받는 첼리스트로 호감 가는 외모와 다정한 성격, 거기에 가끔씩 보여주는 반전 ‘다크미’ 등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어필하는 훈남이다. 사건의 주범으로 몰린 최우혁의 변호인을 자처하며 교내 재판에 참여해 진실 추적에 나선다. 허를 찌르는 통찰력으로 교내재판을 주도적으로 이끌지만, 반듯한 겉모습과 달리 감춰진 상처와 알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인물. 재판이 예상보다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인물이다.

이날 "당연히 기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부담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고 말문을 연 장동윤은 "오디션을 통해 꽤 긴 시간동안 감독님과 미팅하면서 이 작품은 독특하다, 하고싶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막상 캐스팅이 확정되고 나니 부담감이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물론 다들 쉽지 않은 역할이겠지만 한지훈이란 역할이 굉장히 미스터리하고 눈빛으로 속을 보여줘야 하는 부분들이 많이 부담이 많이 됐지만 주위에서 많이 도와줬다. 특히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고 계셔서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후속으로 9일 첫 방송되는 '솔로몬의 위증'은 한 학생의 죽음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의혹과 진실공방을 통해 현대사회의 어둠과 병폐, 예민한 10대들이 심리를 담아낼 도발적 문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으며, ‘태조 왕건’, ‘해신’, ‘바람의 나라’, ‘전우치’ 등을 통해 묵직하고 힘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강일수 PD와 신선한 필력의 김호수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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