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빅뱅의 정규 3집 더블 타이틀곡 제목이 모두 공개됐다.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 전혀 다른 스타일일 것임을 예감케 하는 두 곡은 제목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빅뱅은 12월 12일 세 번째 정규 앨범 ‘메이드 풀 앨범(MADE FULL ALBUM)’을 발매한다. 2008년 발매된 정규 2집 ‘리멤버(REMEMBER)’ 이후 8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또한 멤버들의 군 입대 전 마지막이 될 앨범이자, 예정됐던 날짜보다 1년 넘게 미뤄져 팬들의 애를 태웠던 앨범이기도 하다.
‘메이드 풀 앨범’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진행했던 ‘메이드 프로젝트’의 완결판으로, 빅뱅이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했던 ‘루저(LOSER)’ ‘배배(BAE BAE)’ ‘뱅뱅뱅(BANG BANG BANG)’ ‘이프 유(IF YOU)’ ‘맨정신’ ‘쩔어(GD&T.O.P)’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등이 실릴 예정이며, 여기에 신곡이 추가 수록된다.
해당 앨범에 수록될 첫 번째 신곡은 ‘에라 모르겠다’. ‘에라 모르겠다’는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가 함께 작업한 미디움 템포의 힙합 장르 곡이다. 지드래곤, 탑, 테디가 함께 작사에 참여, 제목처럼 유쾌하고 재치 있는 가사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7일 공개된 두 번째 신곡 제목은 바로 ‘라스트 댄스’다. ‘라스트 댄스’는 빅뱅의 대표 슬로우 곡이 될 만큼 인상 깊은 R&B 슬로우 곡이라는 전언. 곧 공백기에 접어들 빅뱅의 상황을 묘하게 연상시키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두 신곡이 정규 3집 더블 타이틀곡으로 낙점됐으며, 빅뱅은 해당 곡들을 음악 방송 및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블 타이틀곡 제목만 보더라도 빅뱅이 들려줄 새로운 음악, 빅뱅이 보여줄 신곡 무대들에 대한 기대감이 샘솟는다. 이뿐 아니라 정규 3집에는 더블 타이틀곡 외의 신곡들도 수록될 예정으로, 이번 앨범 역시 빅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지난해 발표한 곡들만 살펴보더라도 빅뱅이 소화 가능한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빅뱅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당분간 빅뱅 완전체를 볼 수 없다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그리고 데뷔 10주년을 맞은 2016년의 마지막을 팬들과 뜻 깊게 보내기 위해 다채로운 색의 곡들을 준비했다. 이렇듯 알차게 채운 정규 앨범으로 연말을 뜨겁게 보낼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터.
빅뱅은 음악방송뿐 아니라 MBC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고, SBS 연말 가요 시상식인 ‘가요대전’에도 참석한다. 또한, 오는 1월 7~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빅뱅. 그들이 12월 가요계 몰고 올 반향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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