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은탁이 심장이식을 기다리는 입장이 됐다.

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9회에는 심장이식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는 박우혁(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우경(김윤경 분)은 위자료를 챙기게 해준 것에 고마움의 표시로 박우혁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박우혁은 서빙 중 실수를 한 직원에게 무릎을 꿇으라며 불같이 화를 냈다. 박우경이 이런 행동을 질타하자 박우혁은 발끈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다음 순간, 박우혁은 자리에서 그대로 쓰러지며 박우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송된 병원에서 박우혁은 심장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심장이식 밖에 없다는 의사의 말에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박우혁은 이를 부정하며 악을 썼다. 박우혁은 오해원(김예령 분)을 붙잡고 “제가 그런 병에 걸릴 리가 없잖아요”라며 “엄마, 딴 병원가자. 이거 뭔가 잘못된 거야, 이거 오진이야 오진”이라고 말했다.

박우혁의 주치의가 된 한영목(길용우 분)은 기증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 봐야 한다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렸다. 부정한다고 달라질 게 없다는 걸 깨달은 박우혁은 차분하게 이를 받아들였다. 마냥 무기력할 수 없다고 생각한 박우혁은 병실에서도 업무를 보기 시작했고, 박우경은 그런 동생을 염려했다. 서류를 빼앗아 들며 화를 내는 박우경의 모습에 박우혁은 “그럼 기증자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다 죽기만 할 거야?”라고 소리쳤다.

마침 병실에 들어서던 오해원은 박우혁을 나무랄 수 없으니 박우경에게 말렸어야지 뭐하는 거냐고 화를 냈다. 그런 오해원의 속을 모르지 않는 박우혁은 “뭐라도 하지 않으면 괴로워”라며 일을 계속 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박우경은 선우완(정찬 분)과 한 병원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한채린(공현주 분)이 선우완의 조카인 상황에서 박우혁과 또 어떻게 만나게 될 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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