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지현이 정체 발각의 위기를 넘겼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는 간신히 인어라는 정체를 들킬 위기를 극복하는 심청(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청이는 허준재(이민호 분)의 모습이 문틈으로 보이자 그제야 자신이 인어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급하게 다가오지 말라고 외치는 심청이의 모습에 허준재는 “너 거기서 뭐해”라며 한 발 앞으로 내디뎠다.
가까이 다가서서 심청이가 위에 옷을 입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 허준재는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청이는 “보지 말라고, 저기로 가라고”라며 계속해서 허준재가 다가오는 것에 경계하고 있었다. 놀란 마음에 고개를 돌란 허준재는 “알았어, 안 봐. 근데 얘가 사람을 뭘로 보고”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허준재의 작은 움직임에도 놀라는 심청이는 재차 돌아보지 말라며 옷가지를 챙겼다. 가운을 챙겨입고 나온 심청이에게 허준재는 “너 남자들 이렇게 우글거리는 집에서 막 그렇게 부주의하게 그러고 있으면 되겠어, 안 되겠어”라고 따졌다. 그러나 심청이는 “난 네가 이렇게 갑자기 될지 몰랐지”라며 오히려 함부로 들어온 집주인 허준재를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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