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긴 공백기동안 무대가 그리웠기 때문일까. 백퍼센트가 바쁜 활동 일정을 이어간다.
백퍼센트는 오는 1월 25일 일본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국내에서의 컴백 활동을 마치고 곧바로 일본에서 데뷔 앨범을 발매하는 것. 그동안 콘서트와 쇼케이스 등을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났던 이들은 정식 데뷔 앨범을 통해 일본 내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백퍼센트의 일본 데뷔 싱글 ‘하우 투 크라이(How to cry)’는 빅스, 버나드박, 니콜 등의 일본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일본 작곡가 ‘SHOW’가 작사·작곡했으며, 파워풀한 비트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백퍼센트만의 화려하고 각 잡힌 군무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백퍼센트는 지난 10월 13일 새 미니앨범 ‘타임 리프(TIME LEAP)’를 발매하고 2년 3개월 만에 팬들과 무대에서 만났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독하게’로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과 ‘독군무’라고 할 정도로 각 잡힌 안무를 소화하며 여전히 탄탄한 실력을 뽐냈다. 대중과 만나지 못했던 시간이 길었고, 그 기간동안 팀은 5인조로 재편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때문에 백퍼센트의 컴백에 기대만큼 우려도 있었으나, 이들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다시 오른 무대를 즐겼다.
뿐만 아니라, ‘실력파’라고 불렸던 그 기량은 오히려 더 발전한 모습이었다. ‘보컬 부자’라는 팬들의 칭찬처럼 보컬라인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고, 래퍼 찬용 역시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이에 팬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이들의 컴백을 반겼다. 백퍼센트가 음악방송 무대에 설 때마다 팬들의 응원소리도 함께 했다.
그렇게 기다림에 비해 짧았던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한 후, 백퍼센트는 11월 초 일본에서 ‘타임 리프’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네이버 V앱 채널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꾸준히 소통했다. 특히 매주 ‘백퍼센트의 주간 LIVE’라는 타이틀로 방송을 진행하며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는 동시에 다양한 커버곡 무대로 팬들에게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백퍼센트와 퍼펙션(백퍼센트 팬클럽)은 2년 넘는 공백기를 차근차근 채워가는 중이다.
이를 위해 백퍼센트는 쉼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일단 내년 초에는 일본 활동에 주력한다. 이후에는 다시 국내 활동을 시작할 예정.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백퍼센트는 일본 활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시 국내에서의 컴백을 준비할 계획이며, 새 앨범 작업 역시 진행 중이라는 귀띔이다.
백퍼센트는 지난 10월 컴백 당시 오랜만에 새 앨범을 소개하며 설레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앨범을 준비하는 매 순간이 즐거웠다는 것. 때문에 비록 음원성적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을지언정 노래를 부르는 백퍼센트도, 그 노래를 듣는 팬들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이 시간이 가장 특별하지 않을까. 그래서 팬들은 이렇게 말한다. 오랜만에 돌아온 백퍼센트, ‘열일’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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