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
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의 솔로 가수 제시카가 환상적인 '원더랜드'로 초대했다.

제시카는 10일 0시, 두 번째 미니앨범 'WONDERLAND'를 발표했다. 지난 5월 발매된 첫 미니앨범 'With Love, J'에서 눈을 찾아 떠났던 사막의 소녀는 이번 'WONDERLAND'를 통해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겨울 세계에 도달했다. 이 소녀와 함께 제시카는 그동안 자신이 들려주고자 했던 이야기들을 노래와 앨범으로 표현했다.

첫 번째 앨범이 그랬듯 이번에도 제시카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6트랙 가운데 4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불가능한 꿈도 언젠가는 이룰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감각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제시카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이 곡의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예쁜 배경의 뮤직비디오도 주목할 만하다. 제시카는 스위스 알프스 산맥과 프랑스 일대에서 이번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설원,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는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미국 LA 사막에서 촬영한 첫 앨범 타이틀곡 'Fly' 뮤직비디오에 이어, 이번에도 믿고 보는 예쁜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

'Fly'와 'Wonderland'에서는 제시카의 음악적 색깔이 확실히 드러나고 있다. 대중의 반응도 좋다. 올킬을 기록했던 'Fly'에 이어 이번 'Wonderland' 역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Fly'를 통해 제시카의 음악에 대한 기대를 가졌다면, 이번 'Wonderland'는 여기 확신을 더해주는 계기가 됐다. 제시카의 노래가 더 궁금해졌다.

음원 공개 직전인 9일 오후, 제시카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로 꾸민 이날 방송에서 제시카는 "진짜 떨린다"면서도 이번 앨범을 하나씩 소개했다. 또 "여행을 가고 싶다. 콘서트도 하고, 노래도 많이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연말과 어울리는 캐럴도 흔쾌히 불러줬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8일 마카오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마카오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등 음악 외적인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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