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고만고만 브라더스가 케미를 폭발했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이문식과 김병만이 도플갱어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케미를 만들어냈다.

이날 자코섬에 도착한 병만족은 세 팀으로 나눠 생존을 이어갔다. 족장 김병만은 이문식과 함께 집터를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똑같은 키와 체격, 닮은 외모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또다른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나무타기. 야자나무를 발견하자 이문식은 거침없이 점프를 하더니 나무를 타기 시작했다.

이문식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 코코넛을 따는 모습을 보고 김병만은 감탄했다. 나무타기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김병만에게도 이문식은 놀라웠던 것. 김병만은 “얼굴 안 보이고 그냥 이렇게만 돌려봐”라고 이문식에게 지시하더니 제작진을 향해 “내가 한 걸로 하자”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코코넛을 따고 내려온 이문식에게 김병만은 체력이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문식은 몸은 관리가 되는데 얼굴이 관리가 안 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병만은 자신도 그렇다면서 서로 동병상련을 느껴 웃픈 감정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 유인영과 강남, 김환은 메가포드 알 찾기에 혈안이 됐다. 흙무덤을 찾은 강남은 메가포드를 떠올렸고 유인영과 김환에게 “노른자가 많고 큰 달걀”이라고 설명했다. 어렵게 흙무덤에서 찾은 메가포드 알을 유인영은 조심히 들고 다녔다.

하지만 몸이 흠뻑 젖는지도 모른 채 코코넛을 마시던 중, 알 관리를 소홀히 했다. 결국 유인영을 가까이서 찍으려 다가가던 카메라 감독이 알을 밟으면서 계란 요리에 대한 세 사람의 기대는 산산조각 났다.

유인영은 알에 대한 아쉬움을 접은 채 부족원들을 위한 간식으로 코코넛칩을 만들었다. 유인영은 혼자 조용히 앉아 코코넛을 얇게 잘라 말렸다. 유인영은 뒤에서 부족원들을 세심하게 챙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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