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전인권이 광화문 광장서 애국가를 부른 이유를 밝혔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한국 락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전인권이 출연했다. 전인권은 ‘걱정 말아요 그대’에 이어 지난달 별세한 들국화의 창단멤버 故 조덕환을 기리는 마음을 담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선보였다. 또한 전인권은 스케치북 무대에서 후배 뮤지션인 김필과 비지스의 ‘Holiday’를 함께 부르며 선후배가 함께하는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전인권은 얼마 전 광화문 광장에서 애국가를 불러 큰 화제에 올랐다. 이에 전인권은 애국가 열창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공개, “애국가를 부를 거라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 어느 노래보다 처절하게 불러보고 싶었다. 무대에서 마음이 벅차올랐다”며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출연 당시 김창완과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이 날 전인권과 함께 무대에 오른 김필은 “쉽지 않은 자리다”라며 “영광스럽지만 걱정에 잠을 못 잤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다음엔 양희은씨와 모시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필은 대선배 전인권 옆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을 장면이 될 것 같다”고 영광스런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김필은 오디션 프로그램들 통해 화제에 오르기 전 가이드보컬부터 재즈 바 아르바이트, 보컬 레슨까지 십수 년간 음악 생활을 해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녹화 다일 발표한 신곡 ‘성북동’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