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세영이 예비 시댁 나들이에 나섰다.

10일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강태양(현우 분)의 본가에 가게 되는 민효원(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효원은 바람과 함께 밀려들어오는 바다 냄새를 맡으며 강태양의 냄새와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태양에게 자신에게서 어떤 냄새가 나는지를 물었다. 강태양은 이에 “글쎄요? 베이비 파우더 냄새? 아가들 엉덩이에 발라지는 거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민효원이 어린애 같고 유치하다는 거냐며 발끈하자 강태양은 “깨끗하고 순수하다는 거죠”라고 설명했다. 강태양의 대답에 민효원은 “그 말은 나한테 반했다 이런 말로 받아들여도 되요?”라며 운전 중인 그의 어깨에 살포시 머리를 기댔다.

드디어 강태양의 본가에 도착하고 민효원은 드넓은 바다 앞에 살고 있는 그에게 “재벌이네요”라고 말했다. 아들의 방문에 달려 나온 강태양의 모친은 동행한 민효원에 “혹시 여자친구니”라고 물었다. 아니라고 부정하는 강태양과 달리 민효원은 “네”라며 “제가 시도 때도 없이 장소 안 가리고 엄청 도끼질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거의 다 넘어 왔어요”라고 해맑게 웃음을 지어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