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 배우 문정희와 김남길이 출연한 가운데 자신만의 생각을 제대로 전하며 똑부러지는 면모를 보였다.

12일 방송된 JTBC'비정상회담'에서 문정희는 영화 '판도라'에 대해 소개하며 '판도라 상자'처럼 금기에 대한 주제를 알렸다. 각국 G들은 각 나라의 금기를 알리며 설전을 벌인 가운데 문정희와 김남길은 배우들의 촬영장 금기를 알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현무는 "배우들은 촬영장 금기가 있을 것 같다" 궁금해 하자 김남길은 "신인배우 시절 밥을 먹고 있는데 선배가 '소품 음식 먹으면 3년 재수 없다'고 말하고 지나가서 먹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고민했다" 말하며 자신의 일화를 밝혔다. 김남길은 "그거 외에도 예전에는 감독님의 권한이 굉장했다. 지금은 그런 금기가 다 깨졌다" 말하며 촬영장의 금기를 알렸다.

문정희는 "배우들간에도 금기가 있다" 말하며 "내가 남길씨와 연기를 하는데 '남길씨 연기를 어떻다' 라고 하는건 안된다" 말하며 배우들간의 연기 지적에 대해 하지 말아야 될 행동임을 알렸다. 문정희의 말을 들은 유세윤과 전현무, 성시경은 "앞에서 말 못하고 뒤에서 말하나 보다" 말하며 김남길과 문정희와의 불화를 의심하자 김남길은 "뒤가 아니라 지금 앞에서 말하는 것 같다" 능청스레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본의 오오기는 "우리 나라에서는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곳이 있다. 알다시피 원전 사고 피해를 입은 곳이다" 말하며 분위기를 환기 시키자 김남길은 "우리 나라에서도 지진에서 벗어난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지진이 일어나면서 생각이 바꼈다" 말하며 취약한 우리나라의 지진 대비 현황을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정희는 "저는 중국의 상황이 더 걱정스럽다" 말하며 중국의 원전 시설이 우리 나라와 멀지 않은 지역에 설치 되어 있음을 상기 시키며 "지금도 중국의 날씨에 영향을 받고 있다. 원전 사고가 나면 그 후폭풍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김남길은 자신만의 금기와 같은 징크스에 대해 "촬영 중 중요한 장면을 찍을 때 어두운색의 팬티를 입는다" 밝히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문정희는 "어릴 때는 금기가 많았다.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금기에 대해서 자유로워 지고 있다" 말하며 자신만의 생각을 똑부러지게 밝히며 모두의 박수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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