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캡처
V앱 캡처

[헤럴드POP=황수연 기자]2016 소진의 힐링타임 마지막 주제는 크리스마스였다.

소진은 지난 12일 네이버 V앱에서 '소진의 힐링타임 EP.5'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이사한 집에 트리를 갖고 싶었다는 소진은 팬들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트리 장식에 나섰다.

이날 힐링타임 방송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소진은 캐롤을 틀어놓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이 노래 기억이 난다. 노래를 들으니 꼭 그 때의 겨울 같다"고 말했다.

처음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본다는 소진은 "유라랑 혜리랑 같이 살 때도 제가 겨울 분위기 내고 싶어서 마트에 파는 손바닥 만한 니트로 된 트리를 해놨던 적이 있다. 그것 만으로 멤버들이 정말 좋아했다. 트리라는 게 기분 내기 좋더라"며 적극 추천했다.

어린 시절의 크리스마스 추억도 털어놨다. 소진은 "어릴 때 아빠가 산타 할아버지가 오셨다는 거다. 그래서 놀래서 달려갔는데, 창문을 가리키면서 저기 가고 있다고 하더라. 그리고 48색 크레파스가 있었다. 되게 행복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소진은 "그 몇 년 전에는 (크리스마스에) 자고 일어 났는데 제가 좋아하는 기린 인형이 두 개있더라. 엄마가 내가 자는 동안 산타가 왔다 갔다고 하셨다. 왜 어릴 땐 그 말이 진짜 같을까"라며 웃음을 지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노래가 흘러나오자 크게 기뻐하기도 했다. 소진은 "제가 9살 때 동네 교회에서 처음으로 피아노를 독주를 한 곡이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다. 친구들이랑 휴지로 만든 하얀색 드레스를 입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진은 "이번 크리스마스 아침에는 아마 교회를 갈 것 같다. 집에서 트리를 보고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다들 크리스마스 때 선물보다 카드로 마음을 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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