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뱅이 인기 비결을 직접 꼽았다.
빅뱅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MADE THE FULL ALBUM'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갖고 자신들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빅뱅의 음악은 넓은 연령대에게 들린다. 완전체뿐만 아니라 솔로적인 역량을 발휘할 때도 각자의 색깔을 보여드리면서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완전체에서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초부터 줄곧 사랑받았기 때문에, 사실 인기가 떨어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10주년을 맞이했기 때문에, 2017년부터 더 중요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멤버들 사이에 대해선 "정말 좋다. 잘 되니까 싸울 만한 게 없다"며 "특정 멤버 한 명만 인기가 있다면 서로를 시기할 수 있는데, 저희는 아니지 않나. 건방져보일 수 있지만 빅뱅 다섯 명 모두 각자 맡은 부분에서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탑은 "다섯 명 모두 스스로에게, 또 그룹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다. 이런 부분이 빅뱅의 장점이 아닐까"라고, 태양은 "멤버들끼리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있다"고, 승리는 "다섯 명 모두 '창피하게 살지 말자'고 다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0시 공개된 'MADE THE FULL ALBUM'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선보인 'MADE'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신곡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 '걸프렌드'가 추가 수록됐다. 빅뱅의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탑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앨범으로 의미가 깊다.
한편 빅뱅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연말까지 MBC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SBS '인기가요'와 '가요대전' 등에서 빅뱅의 예능감 및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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