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016 SAF 가요대전'
SBS '2016 SAF 가요대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2016 SAF 가요대전‘이 가요계 신구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아이돌에만 치우쳐있던 연말 축제 라인업이었지만 올해 가요대전에서는 세대 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SBS ‘2016 SAF 가요대전’ 측은 1차 라인업 가수들을 공개했다. 데뷔 1년차 신인 아이돌부터 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1세대 아이돌까지, 또 발라드와 댄스, 밴드 등 각기 다른 장르를 소화하는 가수들과 함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가요계 이제 막 발을 내딛은 신인과 90년대를 대표하던 아이콘의 만남이다. NCT, 여자친구, 세븐틴, 블랙핑크 등 파릇파릇한 신인 아이돌 그룹들은 ‘2016 SAF 가요대전’을 통해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와 90년대 섹시 디바 엄정화를 만난다.

최근 16년 만 신곡과 ‘RE-ALBUM'을 발매한 젝스키스는 지난 11월 17일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이후 두 번째로 가요계 축제에 참석한다. 당시 ’컴백‘, ’세 단어‘, ’커플‘ 무대로 현직 아이돌의 저력을 입증했던 젝스키스가 ’2016 SAF 가요대전‘에서는 어떤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엄정화의 출연 소식도 화제를 모았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8년만 가요계에 복귀하는 엄정화는 오는 27일 앨범 발매에 앞서 26일 '2016 SAF 가요대전‘으로 컴백 첫 무대를 가진다. 일반적으로 연말 축제는 1년 가요계를 결산하며 축하하는 자리지만, 컴백 무대로 활용하며 더욱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15일 오전 엄정화의 앨범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그가 선보일 곡과 무대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16 SAF 가요대전’에서는 엄정화가 걸어온 가요계 발자취를 기념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돼 자리에 참석한 수많은 후배들에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지상파 3사 시상식에 불참 의사를 밝혔던 빅뱅을 올해 ‘2016 SAF 가요대전’에서는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2일 풀앨범 ‘MADE'를 발매하며 차트 상위권을 독식한 빅뱅은 군 입대 전 마지막 축제 참가인만큼 역대급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 시상식, 축제마다 단독 콘서트와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이들이기에 대중의 기대감 역시 높다.

이외 올해를 휩쓸었던 가수들인 엑소, 샤이니,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갓세븐, 인피니트, 레드벨벳, 마마무, 비투비, 씨엔블루, 씨스타, AOA, 에이핑크, 태연, 현아, 에일리 등이 출연을 확정해 그동안 음악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않았던 스페셜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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