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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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또 한 편의 청춘사극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바로 '화랑'이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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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19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화랑'에는 박서준 박형식 도지한 조윤우 뷔 등 꽃미남 화랑들과 홍일점 고아라가 등장해 비주얼 면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고아라는 "여자지만 내가 화랑이 되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분들이랑 해 좋았다. 너무 즐겁게 촬영했는데 모두들 실제로도, 드라마 속에서도 매력적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SBS '보보경심 려-달의 연인' 등 올해 청춘사극이 유독 많이 등장한 가운데 '화랑' 역시 새롭게 선보이는 청춘사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 이날 "청춘사극이 올해 많이 제작됐다"고 말문을 연 윤성식PD는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이 있었다. 외형적, 구조적으로 비슷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 여자 배우 한 명에 남자 배우 여러명이 출연하는 구조다. 근데 내용 면에서나 드라마 전체적인 톤은 완전히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 드라마는 밝고 유쾌한 드라마라 보면 된다. 물론 ‘구르미 그린 달빛’과 같이 사랑 이야기에만 몰두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것들과 인물들의 성장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가면서도 상당히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다. 배우들도 그런 이미지가 많이 보여지는 인물들로 캐스팅했고 웃음을 머금게하는 웃음유발 드라마라 자신한다. 그런 면에서 다른 드라마와 다른 장점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 윤성식PD는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대작 SBS '낭만닥터 김사부'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타사 드라마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완성도도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드라마만의 차별화가 있다. 상대적으로 10대, 20대, 30대 여성들이 타깃이고 젊은층들이 좋아할 요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꽃미남들이 있고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기 때문에 또 다른 경쟁력으로 상대사와 경쟁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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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식PD에 따르면 트렌디하게 만들어진 퓨전 청춘사극인 '화랑'은 묵직함, 진중한 주제를 모두 담고 있다. 윤PD는 "그런 것들을 배우들이 충분히 표현해냈다 생각한다. 진중함과 가벼움의 적절한 조화가 잘 이뤄졌다 생각한다. 감독으로서 밸런스를 유지하려 신경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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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도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아라는 끝으로 "'화랑'을 통해 많이 배웠다. 그 안에서 이뤄지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청자들이 보시면서 일단 크게 집중적으로 다뤄지지 않는 화랑도에 대한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볼거리들도 많으니 많은 사랑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박서준은 "어떤 결과가 나와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 기운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지 않을까 싶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요즘 시끄러운 정국인데 이 드라마를 통해 웃음도 찾고 감동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배우들의 비주얼과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는 '화랑'은 큰 성공을 거뒀던 '성균관 스캔들'을 연상케 한다. KBS가 오랫동안 공들여 제작한 '화랑'이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또 한 번 KBS에 흥행 대박이란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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