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만나면 진흙탕 싸움 이광수와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330회 묵직한 한 방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이광수와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준비해놓은 초코와 딸기 도넛에 멤버들은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택하는 도넛의 맛으로 팀이 갈리기 때문이었다. 유재석이 초코 도넛을 선택하자 김종국은 “빨간 거 먹어요”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내가 초코맛 먹을 건데”라고 초코 도넛을 입으로 가져갔다. 초코 도넛을 선택하면 유재석과 같은 팀이 되지만, 딸기 도넛을 먹기 싫었던 김종국은 “같은 팀 되기 싫은데”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이틈을 노린 이광수는 김종국과 한 팀을 피하기 위해 날름 초코 도넛을 잡아들고 선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 질문을 던지고 제한시간 안에 대답해야 하는 게임에서 김종국은 의지를 불태웠다. 이광수는 “형, 눈빛 좀 착하게”라고 부탁했지만 김종국은 앞서 그의 깐족거림으로 이미 화가 난 상태였다. 김종국은 “작품 같이 한 사람 중 사귀었던 여자 연예인 3명은”이라고 물었고 이에 질세라 이광수는 함께 출연한 여자 연에인 3명의 이름을 거론했다. 비록 방송에 묵음 처리가 되기는 했지만 이광수는 생각지도 못한 김종국의 공격에 분노했다. 이광수는 이에 김종국을 향해 “윤은혜가 좋은 점 3가지”를 물었다. 김종국은 “예쁘고, 돈 많고”라고 다급히 대답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새어나온 마음의 소리에 결국 무너져 내리고야 말았다.
만나기만하면 진흙탕 싸움이 되는 이광수와 김종국은 식사 메뉴가 걸려있는 게임에서 다시 격돌했다. 게임에서 패배할 경우 타바스코 소스가 잔뜩 뿌려진 또르띠야를 먹어야하는 벌칙까지 걸려 있었다. 이광수는 김종국이 자신에게 패배하자 “형, 오늘 게임이 잘 안 풀리시나 봐요?”라고 약을 올리기 시작했다. 김종국이 부글부글 끓는 속으로 대답하지 못하자 이광수는 앞선 게임에서 본인이 날린 회심의 한방을 다시 꺼내며 “윤은혜가 좋은 이유는?”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이광수의 거듭된 도발에 “근데 내가 궁금해서 그러는데 A양이 좋았어? B양이 좋았어?”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야, 묵비권 행사해”라고 대답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종국이 “누가 제일 좋았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다들?”이라고 주변에 묻자 지금까지 이광수의 역성을 들던 유재석은 “난 알아”라고 말해 배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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