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솔로몬의 위증'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심상치않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극본 김호수)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42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인기리에 막을 내린 이선균 송지효 주연의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최종회가 기록한 3.047%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지만, 실망하기엔 아직 이르다.
'솔로몬의 위증'은 단 한 명의 톱스타도 없이 풋풋한 신예들로만 가득 채운 드라마다. 김현수, 장동윤, 서영주, 서지훈, 백철민, 솔빈, 신세휘 등 미래의 스타 될 신인 배우들은 첫회부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또한 첫방송 이후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등으로 호평받고 있어 '솔로몬의 위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뜨겁다.
무엇보다 '솔로몬의 위증'은 제2의 '청춘시대'로 주목받고 있다. 한예리 박은빈 한승연 류화영 박혜수 주연의 '청춘시대' 역시 지난 7~8월 톱스타 캐스팅 없이 작품의 힘으로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다. 출연 배우들 역시 '청춘시대'를 통해 연기력을 재조명 받았다.
지난 8월 2.122%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던 '청춘시대'는 비록 처음부터 주목받은 건 아니었다. 지난 7월22일 첫방송 시청률은 1.310%에 그쳤고, 2%를 돌파한 건 마지막회를 하루 앞둔 11회부터였다. 심지어 2회는 시청률이 1%도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청춘시대'는 입소문을 타고 점차 시청률이 상승, 성공리에 종영할 수 있었다.
'솔로몬의 위증'은 일단 이같은 기적을 일궈낸 '청춘시대'보다 높은 위치에서 출발하는데 성공했다. '솔로몬의 위증'이 제2의 '청춘시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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