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A형 독감에도 불구,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19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에서는 먼데이키즈의 ‘월요병 라이브’ 네 번 째 방송이 시작됐다. 이날 이진성은 최근 근황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성은 "독감이 심하게 걸려 라이브를 못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진성은 "어제 갑자기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병원을 갔었다. 검사를 해보니까 A형 독감이라고 하더라. 처음으로 독감을 걸려봤는데 굉장하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방송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여러분들과의 약속이고, 월요병 라이브를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제가 라이브가 힘들 것 같다. 평소 몸 관리를 잘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체력을 믿었나보다. 요즘 A형 독감이 가장 안 낫는다고 하더라. 음식 잘 챙겨드시고 운동하셔서 면역력을 키우시길 바란다"며 팬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주말 근황도 전했다. 이진성은 "주말에 팬분들 30분 정도 초대를 해서 연탄 봉사를 다녀왔다. 사실 구룡 마을을 말로만 듣다가 가본 것은 처음이다. 봉사하면서 더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힘들게 사시는 분들을 보게 되니까 마음도 많이 아팠다. 봉사라는 것이 금액과 규모를 떠나서 봉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11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준 트로피도 소개했다. 이진성은 "어제 공식적으로 방송 무대에 데뷔한지 딱 11년 되는 날이었다. 2005년 SBS '인기가요'에서 'BYE BYE BYE'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파도가 휘몰아치는 가요계에 폭풍처럼 나오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 네시 반에 밥 먹고 여섯시 반에 잤다. 생각해보면 엊그제 같은데 11년이 됐다“는 이진성은 ”팬클럽에서 11주년이 됐다고 트로피를 주셨다. 활동하면서 받은 트로피는 없다. 그래서 팬 분들에게 트로피를 받을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7년 목표도 밝혔다. 이진성은 "내년 목표는 트로피를 하나 따는 걸로 하겠다. 여러분들이 주신 트로피와 그 트로피를 같이 두고 인증샷을 찍어서 올리겠다"며 약속했다. 또 "여가수와 듀엣곡 낼 계획이 없냐"는 팬의 질문에는 "노코멘트하겠다 아직 계획은 없다. 혹시 할 수 있으면 내년에 시도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이진성은 "올해는 이미 대관이 끝났고 내년 초에 공연을 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요청에 "저도 나가고 싶다. 오랜만에 유희열 선배님도 만나고 싶다. 한 번 추진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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