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선영과 신동미의 기묘한 인연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는 아들이 바뀌었다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혜주(김선영 분)와 희숙(신동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주와 희숙만 속이 타들어가는 게 아니었다. 성훈(이승준 분)과 헝식(황동주 분) 역시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난처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미옥(나문희 분)과, 귀분(김용림 분), 형섭(김창완 분), 정애(김혜옥 분) 가족 모두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냐고 개탄했다.
지훈(신기주 분)의 외삼촌까지 집에 들려와 사태가 어떻게 된 일인지를 설명하고 나섰다. 희숙은 책임을 법적으로 묻겠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15년 동안 애지중지 키운 아들을 하루아침에 잃게 생겼다며 비통해 했다.
무릎까지 꿇고 사죄의 뜻을 밝히는 지훈의 외삼촌에 성훈과 형식은 차마 화를 낼 수 조차 없었다. 그러나 아직 미련이 남은 희숙은 다시 한 번 지훈이와 창수(손보승 분)의 유전자 검사를 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가족들은 도저히 어른들의 판단만으로 답이 나오지 않자 결국 창수와 지훈이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됐다.
창수는 요즘 밥을 잘 차려주지 않은 일이 서운하다면서도 “전 그냥 살던 대로 우리 어머니 아버지랑 같이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훈이는 “부모님에게는 감사하지만 친부모님 밑에서 생활하고 싶습니다”라며 지하로 내려가겠다고 선언해 후폭풍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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