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앱, 아리랑 라디오 화면 캡처
네이버 V앱, 아리랑 라디오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라붐이 무대 아래서도 요정처럼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라붐은 19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아리랑 라디오 'Super K-POP'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솔빈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촬영 차 불가피하게 불참했다. 최근 '겨울동화'로 활동 중인 라붐은 이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겨울동화'는 UN의 노래를 라붐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노래다. 소연은 "공주풍 의상과 요정 같은 콘셉트가 처음엔 낯간지러웠는데, 하다보니 재밌다"고, 율희는 "원래 힐도 잘 안 신고 해서 공주풍 콘셉트가 조금 어색하다"고 말했다.

포인트 안무는 손을 야무지게 쓰는 동작. 별을 그리거나 깍지 낀 손을 활용하고, 새끼 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킬링파트는 멤버들마다 다르다. 소연은 "지엔이 힘차게 달려오는 장면, 율희의 랩 파트가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다. 멤버들은 즉석에서 '겨울동화'의 킬링파트를 한 번씩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다양한 취향이 공개되기도 했다. 유정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안녕 로지'를 좋아한다.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율희는 "스웨덴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보이그룹에 대해선 소연이 "빅뱅 선배님들은 포스가 남다르시더라. 정말 멋지다"고, 지엔은 "세븐틴의 '붐붐'을 자주 듣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많은 활동을 되짚는 시간도 마련됐다. 해인은 "올해 활동곡 중 '푱푱'의 개성 넘치고 유쾌발랄한 느낌이 저희 멤버들과 잘 맞았다"며 "크리스마스에도 바쁘게 활동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계획을 함께 알렸다.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다양한 소통을 나눴다. 소연은 시청자들의 즉석 요청을 받고 "제가 평소에도 좋아하는 노래"라며 태연의 '11:11'을 짧게 가창했다. JTBC '걸스피릿'에서 들려준 가창력이 또 한 번 잘 드러나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2017년 목표에 대해 소연은 "'상상더하기', '아로아로', '두근두근', '푱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모든 콘셉트를 잘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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