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DB
본사 DB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각종 연말 시상식이 지나가면 오랫동안 기다렸던 가수들이 줄지어 컴백할 예정이다. 올해가 빠르게 가는 건 아쉽지만 2017년 1월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신화, 악동뮤지션, 비, 수지가 1월 컴백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적게는 8개월, 많게는 약 3년 만 발매하는 앨범이기에 이들의 컴백이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내년 첫 시작은 신화가 열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정규 12집 ‘WE’를 발매한 신화는 약 2년 만에 정규 13집으로 돌아온다. 18일 단독 콘서트를 연 신화는 “내년 1월 1일 자정 정규 13집을 발매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최장수 아이돌이라 불리고 있는 신화는 ‘아이돌 7년 징크스’가 무색하게 올해로 18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개인 활동과 동시에 신화로서 꾸준히 앨범을 발매해 수많은 아이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때문에 데뷔 19주년을 맞이할 신화의 정규 13집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화의 컴백 이틀 후에는 악동뮤지션이 출격한다. 지난 4월 ‘사춘기 상’ 앨범을 발매한 악동뮤지션은 내년 1월 3일 컴백을 확정하며 ‘사춘기 하’로 돌아올 것을 알렸다. ‘사춘기 하’는 이찬혁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라고도 알려져 발매 전부터 대중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소 2년 이상, 이찬혁X이수현 악동뮤지션으로서의 완전체 앨범을 들을 수 없기에 이번 ‘사춘기 하’ 앨범이 더욱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사춘기’ 앨범은 ‘생각의 사춘기’를 담아내 모든 연령대가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도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올해 SBS '돌아와요 아저씨‘로 연기 활약을 펼친 정지훈은 2014년 2월 발매됐던 ’RAIN EFFECT' 이후 약 3년 만에 가수 비로 컴백한다.

비의 컴백은 내년 1월 15일로 확정됐다. 19일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비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소식과 함께 극비리 뮤직비디오 촬영 완료 소식을 전해 이번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2014년 발매된 ‘LA SONG(라송)’이 수많은 패러디를 이끌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약 3년 여 만의 앨범 또한 큰 파급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년 1월, 수지의 첫 솔로 앨범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2일, Mnet '2016 MAMA'에서는 수지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수지의 사진과 함께 ‘2017. 01. Suzy'라는 문구가 포함돼있어 첫 솔로 앨범 발매 시기를 예상케 했다.

미쓰에이의 멤버 재편 이후 줄곧 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던 수지이기에 이번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솔로 앨범 작업은 꾸준히 진행돼왔다. 최근 솔로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며 솔로 앨범 발매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에 전혀 다른 음악들로 찾아올 신화, 악동뮤지션, 비, 수지가 2017년 가요계의 포문을 얼마나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