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왕지혜와 강은탁의 진실게임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16회에는 자신의 무고는 물론이고 레시피를 훔쳐간 것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방울(왕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발팀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나오는 방울의 모습에 우혁(강은탁 분)은 어떻게 됐는지를 물었다. 방울이 무기력하게 본인은 아니라고 한다고 말하자 우혁은 이 정도 했으면 믿어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채린(공현주 분)은 우혁과 회사를 곤란하게 만드는 방울의 존재를 마땅치 않게 여기며 “원해서 대면까지 해놓고 흔쾌하지 않다뇨?”라고 비꼬았다. 방울은 자신을 아니꼽게 바라보는 채린의 시선에 “흔쾌하지 않은 것까지 그쪽한테 검사받아야하나요?”라고 쏘아붙였다.
그냥 돌아가려는 방울을 붙잡은 우혁은 각서를 써줄 것을 요구했다. 이 시간 이후로 레시피 카피를 문제 삼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각서였다. 하지만 아직 자기 마음 속에 의심이 남아있는 방울이 사인을 거부하자 우혁은 “당신 또 수작부리는 거죠”라며 “차라리 돈을 달라고 해요, 돈을 줄 테니까”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방울을 고집을 꺾지 않았고 결국 우혁으로부터 3일의 시간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방울은 가게로 돌아와 어떻게 대처할지를 생각하다 불현 듯 식당주변에 있는 CCTV를 떠올렸다. CCTV를 살피다보면 개발팀 직원이 가게를 다녀갔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근방 상인들에게 도움을 얻은 방울은 가까스로 개발팀 직원이 다녀간 날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가게 입구가 나오지 않아 정확히 식당에 들린 것을 입증할 수는 없지만 주요한 단서가 됐다. 방울은 CCTV에 찍힌 날짜와 시간을 근거로 식당에 있는 매출전표로 개발팀 직원의 이름을 찾아나갔다.
다시 BH그룹을 찾아간 방울은 개발팀 직원을 카페로 불러냈다. 지갑을 가져오지 않은 척 하는 방울의 모습에 개발팀 직원은 자신의 카드로 계산하고 서명까지 하는 모습을 방울 앞에서 보이고야 말았다. 방울은 사인이 강력한 증거가 되줄 것을 기대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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