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23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일주일 뒤 오는 30일 성민 역시 제대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헤럴드POP에 "신동이 무사히 군 복무를 마쳤다. 성민 역시 30일 제대한다. 두 사람 모두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동과 려욱은 지난해 3월 일주일 간격을 두고 현역 입대했다. 신동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3군 사령부 55사단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했으며, 성민은 17사단 군악대 소속으로 마지막 병역 의무를 다하고 있다.
6개월 이상 군 복무가 남은 멤버는 동해, 최시원, 은혁, 려욱이다. 동해와 최시원은 서울경찰청 홍보단에 소속으로, 은혁은 1군사령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지난 10월 입대한 려욱은 최근 육군 37사단 군악대에 배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주니어는 이특, 김희철, 예성, 강인에 신동까지 총 5명의 멤버가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달 말 성민까지 돌아오면 11명 멤버 중 과반수인 6명의 군필자 멤버를 보유하게 되는 셈. 어느 때보다 활발한 슈퍼주니어의 활동이 예상된다.
우선 신동은 KBS 2TV '배틀트립' 출연을 시작으로 방송 복귀에 나선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동은 방송과 슈퍼주니어 활동에도 열심히 임할 계획이다. 성민 역시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던 멤버였기에 향후 활동에 거는 기대가 크다.
그렇다면 내년 슈퍼주니어 앨범도 볼 수 있을까. 아직 활동을 논하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은혁, 동해, 최시원이 제대하는 7월과 8월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1988년 생 막내 규현만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진 건 아니지만 내년 입대 예정인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규현은 최근 MBC '라디오 스타' 빅뱅 특집에서 입대를 앞두고 눈물이 많아진 탑의 사연에 공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5년 데뷔, 올해로 벌써 12년 차를 맞은 베테랑이 됐다. 신화를 잇는 장수 아이돌이자, 각 개인 활동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따로 또 같이 활동하는 그룹의 성공적인 표본으로 자리 잡았다. 군 복무를 마친 슈퍼주니어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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