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피아니스트 윤한이 한 눈에 반했던 여자친구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피아니스트 윤한이 출연해 과거 에피소드를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박선영은 “크리스마스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고 묻자, 윤한은 “딱 10년 전 미국에 있을 때 추수감사절날이었다”고 운을 떼면서 “한눈에 반해서 고백했던 친구가 있었다, 미국 보스톤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였는데 고백했다가 거절당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 것.
이에 박선영은 “너무 성급했던 거 아니냐”고 묻자, 윤한은 “사실 순대국은 정말 좋아하는데 먼저 말을 걸어본 적이 없던 때라 밥도 제대로 못먹었다"면서 "계산대에서 처음 마주했을때 쪽지에 전화번호와 이름을 적어서 줬는데 일주일 동안 연락이 없었다, 2주 뒤에 똑같은 요일과 시간에 갔는데 그대로 있더라, 끝날때까지 기다려서 같이 나와서 바래다 드렸다. 그리고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거절 당해서 정말 힘들었다"며 처음 고백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것.
이어 윤하은 "그리고 우연히 맨하탄 거리에서 만났다, 그리곤 그 친구랑 7년 정도 만났다"면서 해피엔딩의 결말을 전하는 가 싶더니 "지금은 헤어졌다, 결혼해서 잘 살고 있더라"며 가슴 아픈 마지막 결말을 덧붙여 청취자들에게도 아쉬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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