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화랑' 윤성식 PD가 이번 주 방송되는 3,4회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 연출을 맡은 윤성식 PD는 최근 헤럴드POP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화랑들의 이야기에 대해 운을 뗐다.
윤성식 PD는 "지난 2회에서 화랑이 창설되는 얘기가 나왔다. 이번 주 방송분인 3,4회는 본격적으로 화랑이 결성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또한 남은 4명 화랑들의 스토리가 각각 공개되면서 경쾌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이들의 운명적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윤PD는 "박은영 작가와 고민했던 부분이 어떻게 하면 '화랑'이 시청자들에게 지루하지 않고 다채로움을 줄지에 관한 지점이었다. 1회부터 보신 분들은 1,2,3,4회가 각각 다른 재미로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우들의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윤성식 PD는 "촬영 당시가 여름이었는데 세트장까지 더위에 취약하니까 정말 말도 못하게 힘들었다. 또 제가 위험한 장면이 아니고는 대역을 안 쓰는 편이라 배우들이 직접 말타기부터 와이어까지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하기 전 배우들에게 승마를 배울 것을 요구했다. 사극이라 말 타는 장면이 많다. 그중에서 박서준과 박형식의 승마 실력은 정말 수준급이다. 아마 작품을 보시면 배우들이 열심히 한 게 보인다. 더운 날 제 지시를 잘 따라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유쾌한 청춘 사극이다. 고아라와 6명의 꽃미남 화랑 박서준, 박형식, 도지한, 최민호, 조윤우, 김태형이 출연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