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배우 김보성이 소아암 어린이에게 격투기 데뷔전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22일 김보성은 로드FC 정문홍 대표와 함께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해 입장 수익과 파이터 머니 전액을 전달했다.
김보성은 지난 10일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종격투기 데뷔 전을 치렀다. 초반 상승세를 탔으나 왼쪽 눈을 실명한 상태에서 오른쪽 눈을 가격, 약 1.8cm 안와골절 부상을 입고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다.
로드FC는 대회가 성료된 후 일련의 정산 절차를 거쳐 대회 입장 수익 전액을 기부금을 마련했다. 22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소아혈액종양병동 어린이학교 지원금,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와 수술비로 쓰일 수 있도록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김보성은 서울 성모병원 소아혈액종양병동 내 어린이학교를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12월 합동 생일잔치를 함께 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과 생일파티를 함께 했다. 이날 김보성은 “가족에게는 봉사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자식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어느 부모라도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그런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우리 소아암 어린이들도 용기를 잃지 않고 꼭 건강하게 회복하기를 바라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로드FC정문홍 대표는 “김보성씨의 좋은 취지에 함께 힘을 모아서 오늘 작지만 뜻깊은 결실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기부금이 소아암 어린이 치료와 지원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 그리고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시작한 ROAD FC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체계적인 기부, 봉사활동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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