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의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극본 양희승, 김수진)의 로맨스에 드디어 불이 붙었다. 정준형(남주혁 분)의 짝사랑 고백으로 시작했던 ‘한 달 연애’. 이 ‘썸’인 듯 연애인 듯 애매모호했던 관계에서 김복주(이성경 분)의 고백으로 ‘한 달’이라는 시한이 사라졌다. 이에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달콤한 키스신을 다시 한 번 살펴봤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 돌직구 고백과 함께 한 첫키스(11회) 김복주는 짝사랑하던 정재이(이재윤 분)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역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의지하고 따르던 최성은 코치(장영남 분) 역시 곁을 떠나게 됐다. 이 모든 상황이 겹쳐 김복주는 역도가 싫다는 발언과 함께 바벨을 내려놨다. 그런 김복주가 걱정된 정준형은 그녀 곁을 맴돌았다.

김복주가 일하는 곳을 찾아가 도와주던 정준형. 그는 김복주가 돌아가라고 타박하며 “괜히 오해 받을까봐 그런다. 자꾸 너 남친 아니냐고 한다. 친구라고 해도 믿지도 않는다”고 말하자 서운함을 느꼈다. 정준형은 “너 그냥 친구 아니다. 나한테 특별한 친구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냐”며 김복주에게 다가가 그녀의 볼을 감싸며 조심스럽게 입을 맞추었고, 당황하는 김복주에게 “어, 미친 것 맞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러냐. 바보야, 내가 너 좋아한다고. 친구로 말고, 여자로”라고 고백했다.

이후 정준형은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묻는 김복주에게 “좋은 데 이유가 어디 있어. 좋으니까 좋은 거지.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내가 옛날부터 좋아한 거 맞다. 첫사랑이다, 네가”라고 답하며 부끄러운 듯 웃어 달달함을 더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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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꽃키스로 쌍방통행 로맨스 시작(12회) “한 달만 나 만나봐. 충분히 체험해보고 반품할지 결정해라”는 정준형의 고백으로 정준형과 김복주는 데이트를 시작했다. 정준형은 김복주가 작성한 ‘버킷리스트’에 적힌 내용을 하나씩 이뤄주면서 그녀의 마음을 얻었다. 평일에 함께 놀이공원에 가주고, 음료 하나를 빨대 두 개로 나눠 마시고, 장미꽃 백 송이를 준비했다.

특히 그는 아버지 김창걸(안길강 분)이 입원했다는 소식에 공황 상태에 빠진 김복주를 다독였고, 세심하게 챙겨줬다. 아버지의 상태가 호전되고 다시 역도부로 돌아온 김복주는 가장 먼저 정준형을 떠올렸다. 그녀는 바로 정준형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청했고, 정준형은 그 길로 김복주에게 달려갔다.

그렇게 눈 오는 밤 마주한 두 사람. 김복주는 자신이 역도부에 복귀했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정준형을 보며 “근데 오늘 아침에 학교 돌아오는데 이상하게 네 생각부터 나더라. 훈련 마치고 나올 때도 ‘아, 복귀한 거 빨리 준형이한테 알려줘야 하는데’ 싶고”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준형아. 나 너 반품 안 할래. 너 계속 쓸래. 나도 너 좋아하는 거 같아. 아니, 좋아해. 친구든 남자든 뭐든 간에 네가 계속 내 옆에 있어 줬으면 좋겠어. 계속 내 이름 불러줬으면 좋겠고”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렇게 말하는 김복주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던 정준형은 애정을 가득 담아 그녀에게 입을 맞췄고, 김복주는 그의 얼굴을 감싸 쥐더니 키스로 다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녀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놀라고 행복해진 정준형은 김복주의 허리를 당겨 안고서 달콤하게 키스를 나눴다. 흩날리는 눈송이까지 더해져 더 없이 아름다웠던 장면.

친구와 연인 그 어디쯤 서 있던 김복주와 정준형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며 간질간질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역도요정 김복주’. 남은 회 동안 보여줄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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