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뮤직뱅크' 속 스페셜 무대들이 쉴틈없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는 가요 톱10 특집으로 꾸며졌다.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만큼 특별한 스페셜 무대들이 총출동했다. 특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출연진이 준비한 복고 콘셉트와 연말 분위기가 다양하게 휘몰아친 것.
활동을 마친 가수들도 출연했다.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로, 트와이스는 'TT'로, 나인뮤지스A는 '입술에 입술', 러블리즈는 '나의 지구'로 무대를 꾸몄다. 여자친구는 교복으로 청순한 모습을 강조했고, 트와이스는 산타걸로 변신해 깜찍함을 뽐냈다.
아이오아이는 히트곡 리믹스 메들리를 준비했다. '픽 미'부터 '드림 걸스' 및 '와타 맨'과 '너무너무너무'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 소화했다. 당분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측상되는 11명 완전체의 음악방송 무대이기에 더욱 시선이 집중됐다.
MC 이서원은 MC 파트너 솔빈이 속한 걸그룹 라붐의 무대에 깜짝 출연했다. 안무는 물론 노래까지 소화하는 이서원의 모습이 역시 '뮤직뱅크' MC다운 끼를 증명했다. 남녀 혼성 무대가 된 덕분에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극대화시키는 효과도 있었다.
특별한 무대 스위치도 있었다. 소나무는 걸크러쉬 콘셉트로 '하얗게 불태웠어', 업텐션은 귀여운 소년처럼 '넘나 좋은 것'을 불렀다. 오마이걸은 '우아하게'와 '치어 업', 트와이스는 '윈디 데이'와 '내 얘길 들어봐' 퍼포먼스를 꾸몄다. 발라드 가수인 한동근과 앤씨아도 서로의 노래인 '다음 역'과 '그대라는 사치'로 컬래버레이션해 화음을 살렸다.
우주소녀는 걸그룹, 세븐틴은 보이그룹, 마마무와 더 이스트라이트는 1위곡 리믹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음악이 세련되게 편곡돼 새롭게 들리는 재미를 줬다. 펜타곤, 임팩트, 스누퍼, SF9은 1세대 보이그룹 선배들의 무대를 완벽 재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B.A.P, SF9, 빅스, 나인뮤지스A, 더 이스트라이트, 라붐, 러블리즈, 마마무, 방탄소년단, 빅브레인, 세븐틴, 소나무, 소울라티도, 스누퍼, 아이오아이, 앤씨아, 업텐션,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임팩트, 트와이스, 펜타곤, 한동근 등이 출연해 올 한 해를 정리하는 풍성한 연말 결산 특집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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