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안투라지'
tvN '안투라지'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박정민은 서강준의 매니저로 돌아갈 수 있을까.

23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 tvN '안투라지'에서 박정민(이호진 역)과 서강준(차영빈 역)의 관계가 틀어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민은 서강준과 싸운 후 집이 아닌 사무실에서 잤다. 이를 본 조진웅(김은갑 역)은 박정민에게 "싸워서 여기서 자냐"고 물었고 박정민은 "관두라고 하니까 관두려고요 진짜"라며 선전포고 했다.

서강준과 사이가 틀어지자 박정민은 매니저 일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대학 시절 영화과 선배들을 만난 박정민은 "요즘에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갑자기 내가 뭐하며 사나 싶다. 계속 이 일 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 영화를 해야 하나 싶다. 영빈이 때문에 시작한 일인데 영빈이 일 안하면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조진웅에게 “매니저를 그만 두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진웅은 “배우가 진상 떨고 할 때마다 그만 두고 싶었다. 그래도 스타 되고 좋은 작품하면 그게 그렇게 뿌듯하더라. 영빈이 밑바닥부터 함께 해왔지 않냐. 여태까지 해온 게 있는데 그게 아무 의미 없는 거냐. 그만두면 진짜 실망할거다”고 말했고 박정민은 “확신은 없는데 지금 생각으로는 그만두는 게 맞는 것 같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박정민은 서강준의 집에서 짐을 싸기 시작했다. 서강준은 박정민이 회사를 그만둔 사실을 알게 된 후 배신감에 화를 냈고,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회사를 그만둔 박정민은 이엘(이엘 역)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엘은 "전에 준 시나리오 잘 봤다"며 감독님과 미팅을 주선해달라 부탁했고 주저하던 박정민은 이엘의 부탁을 들어줬다. 그 사이 조진웅을 만났다. 조진웅은 박정민에게 "너 일 잘해. 대본 잘 보잖아. 내가 사람 보는 눈 좋은 거 알지"라며 매니저를 다시 할 것을 권유했다. 서강준에게도 전화했다. “너 연기 잘해. 진짜 배우야”라며 다독인 조진웅은 “호진이랑 화해하라”며 부추겼다. 서강준은 박정민에게 사과했다. 이동휘(거북 역)의 파티를 찾은 서강준, 박정민은 서로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서강준은 “그럼 다시 매니저 할 거냐”고 물었고 박정민은 “매니저 일은 계속 하는데 너랑은 이제 안하려고. 너랑 같이 일하니까 내가 너무 감정적이 돼서 서로에게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너한테 안기대고 바닥부터 해보려고 한다”고 해 서강준에게 충격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