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빅뱅이 화려한 데뷔 10주년의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빅뱅은 지난 12월 13일, 정규 3집 ‘메이드(MADE)’를 발표하며 1년 4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특히 빅뱅의 정규 앨범은 2008년 발매한 정규 2집 ‘리멤버(REMEMBER)’ 이후 8년 만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해당 앨범은 멤버들의 군 입대 전 마지막이 될 앨범이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해에 공개하는 의미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빅뱅은 지난 2006년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얼다큐 빅뱅’을 통해 최종 멤버를 구성, 싱글 앨범 ‘빅뱅(BIGBANG)’을 발매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거짓말’, 라라라(LA LA LA),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STASTIC BABY)’ 등을 히트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이렇게 10년을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빅뱅은 올 한 해 동안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 기념 전시회 개최,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이 기념 프로젝트의 화룡점정을 찍은 것이 바로 정규 3집 발매. 빅뱅의 정규 3집 ‘메이드’ 앨범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진행했던 ‘메이드 프로젝트’의 완결판으로, 당시 발표했던 ‘루저(LOSER)’ ‘배배(BAE BAE)’ ‘뱅뱅뱅(BANG BANG BANG)’ ‘이프 유(IF YOU)’ ‘맨정신’ ‘쩔어(GD&T.O.P)’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등과 함께 신곡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LAST DANCE)’, ‘걸프렌드(GIRLFRIEND)’가 수록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를 방증하듯 음원 공개 당시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를 포함한 신곡 3곡이 음원 차트 1~3위를 점령하며 빅뱅 파워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빅뱅은 2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더해 빅뱅은 방송사 연말 무대에도 참석한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비록 지상파 3사 연말 무대 중 빅뱅이 출연하는 무대는 SBS ‘2016 SAF 가요대전’이 유일하지만, 그런 만큼 더욱 완벽한 무대를 보여줄 전망. 특히 신곡 무대도 볼 수 있을 예정으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또한 지드래곤은 씨엘, 비와이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미며, 탑은 엄정화와 ‘디스코(D.I.S.C.O)’ 무대를 8년 만에 재현할 예정이다. 빅뱅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들이 대거 계획돼 있는 터.

이후 빅뱅은 오는 1월 7~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맏형’ 탑이 2월 9일로 입대 날짜를 받아둔 상황. 사실상 1월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빅뱅의 완전체 무대는 당분간 볼 수 없게 된다. 잠시의 이별을 앞두고 데뷔 10주년의 마무리를 준비 중인 빅뱅이 팬들과 어떤 추억들을 만들어 갈지, 빅뱅과 함께 할 연말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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