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그룹 신화와 세븐틴이 '레전드 신화'로 하나가 된다.
신화와 세븐틴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 신화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단 두 그룹의 합동 무대는 없다. 대신 9년 만에 연말 가요제에 출격한 신화에 이어 세븐틴이 신화 대표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요대축제' 측은 23일 "신화와 세븐틴의 결합은 제작진에게도 기대되는 무대다. 1세대 아이돌다운 신화의 노련미와 세븐틴의 파워와 절도가 어우러져 두 번 다시없을 강렬한 무대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연말 가요제에서는 신인 아이돌들이 선배 그룹들의 무대를 재현하는 스페셜 무대가 있어왔다. 그중 신화는 후배 그룹들의 무대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레전드 그룹이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이 MBC '가요대제전'에서 신화의 '퍼펙트 맨' 무대로 인상 깊은 활약을 남긴 바 있다.
이날 펼쳐질 신화의 무대는 '가요대축제'에서도 손에 꼽는 강렬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9년 만의 연말 무대인만큼 기대해도 좋을 무대가 펼쳐진다는 후문이다. 세븐틴의 헌정 무대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 데뷔한 세븐틴은 최근 신곡 '붐붐'으로 첫 지상파 1위까지 거머쥐며 본 대세돌로 거듭나며, 데뷔 18년 차 신화의 무대를 함께할 기회를 갖게 됐다. 세븐틴은 신화의 대표곡들을 재현, 와일드한 남성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23일 헤럴드POP에 "멤버들이 열심히 연말 무대를 준비 중이다. 세븐틴이 데뷔한 지 1년 반 밖에 안됐는데 레전드 신화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선배님들과 신화 팬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9년 만에 연말 무대에 돌아온 신화, 톡톡튀는 개성이 가득한 매력돌 세븐틴이 꾸밀 '레전드 신화'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2016 KBS 가요대축제는 박보검과 설현이 진행을 맡았다. 신화와 세븐틴을 비롯해 전인권, 엄정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I.O.I가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9일 밤 8시 30분부터 1부와 2부에 걸쳐 총 22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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