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김미풍(임지연 분)이 시어머니 황금실(금보라 분)의 계속된 시집살이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시어머니로 인해 고된 시집살이의 위기에 빠진 김미풍(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부터 식사 준비를 하던 김미풍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이장고(손호준 분)은 "같이하자"라며 김미풍을 위로했다. 이에 방에서 나와 식사를 차리고 있는 김미풍의 모습을 지켜보던 시어머니 황금실(금보라 분)은 "너는 내말을 듣지도 않냐"라며 "나보고 네가 한 밥을 먹으라는 것이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차라리 굶어죽으면 죽었지 내가 너 같은 도둑 밥을 먹겠냐"라고 쏘아붙였고 밥상을 모두 뒤엎어 가족들을 놀라게했다. 이장고는 이런 황금실의 모습에 분노하며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어떻게 이렇게까지 하시냐"라며 김미풍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서려했다.

하지만 김미풍은 오히려 이장고의 손을 뿌리쳤고 "어머님 제가 생각이 짧았다"라며 "나오시기 전에 다 차려놓았어야 하는데 제가 죄송하다"라고 사과해 안타까움을 더 했다. 황금실은 이 같은 김미풍의 모습에 넌덜머리가 난다는 듯 "그냥 나가라"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왜 안나가는 것이냐. 징그럽다"라며 소리친 후 다시 방으로 들어갔고 가족들 모두 놀라 거실에서 상황을 지켜보았다.

특히 달래(김영옥 분)은 "아무리 미워도 그렇지 어떻게 밥상을 엎냐"라며 "나 아직 안 죽었다. 이 집에 혼자사는 것도 아니고"라고 오히려 황금실을 향해 분노했다. 이후 자신의 방으로 들어선 황금실은 사돈 주영애(이일화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머뭇거리다 전화를 받은 주영애는 인사를 했고 황금실은 "안녕이고 뭐고 당신 딸 당장 데리고 가라"라며 "모녀가 돌아가면서 어떻게 이러냐. 어떻게 하다하다가 이제는 도둑질을 하냐"라며 쏘아붙였다.

주영애는 황금실의 말에 당황했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것이냐"라며 "우리 미풍이가 해고라니"라며 딸 김미풍의 해고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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