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희망을 주는 남자 이상민이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 (연출 박승민) 17회에는 지니어스라는 이유로 환승권 판도에도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장훈은 숙소에 도착해서야 알게 된 꽃길팀장 이상민의 정체에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아는 형님’에서도 함께 출연하고 있다. 서장훈이 ‘지니어스’를 언급하며 팀 구성도 계산된 것이냐고 묻는 말에 이상민은 “이 멤버도 설계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꽃놀이패’ 멤버 중 자신과 사적으로 친분이 있는 서장훈, 조세호, 강승윤을 꼽았다. 하지만 강승윤은 오늘 처음 이상민을 본다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 관계의 발단은 SNS로부터 시작됐다. 이상민이 지난 3년간 강승윤의 사칭 SNS계정에 속고 있었던 것. 이상민은 강승윤을 사칭한 계정인 줄 모르고 그간 보내오는 따뜻한 메시지에 감동받았었다며 허탈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이날 희망의 아이콘이었다. 패러글라이딩을 타기 위해 높은 곳에 오른 이상민은 눈 앞에 펼쳐진 풍경에 “아무리 고난과 고통이 있더라도 한 줄기 빚은 언젠가 우리에게 내려오게 돼 있어요”라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패러글라이딩 탑승 초반, 조세호는 두려움에 고함을 질러댔다. 그러나 이상민은 “진짜 세상 아름답다, 세상 아름다워”라며 풍경에 감탄하고 있었다. 그런가하면 무서워하는 멤버들에게 “우리에게 펼쳐진 세상을 넓게 보란 말이야”라고 격려했다.
이상민의 지니어스 본능은 저녁 잠자리를 결정짓는 운명투표에서 눈을 떴다. 자리가 운명을 선택하게 되는 심리게임에서 다른 이들은 그저 운에 모든 걸 건 것에 비해 이상민은 추리를 펼쳐갔다. 다른 출연진들의 원성이 쏟아지는데도 꿋꿋하게 이성재에게 질문을 던진 이상민은 그가 흙길팀장이라는데 확률 70%를 내거는 등 두뇌싸움을 이어나갔다. 이상민은 결국 꽃길에 합류하며 무사히 첫 날밤을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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