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액기스만 모았다. ‘푸른바다의 전설’ 요약본이 전파를 탔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스페셜 '전설은 계속된다!'에서는 1회부터 13회까지 담긴 인어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 분)가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요약해 담았다.
이날 방송은 심청이 스페인에서 허준재를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시작됐다. 두 사람은 허준재가 머물던 스페인 숙소에 심청이 등장하며 인연을 맺었다. 티격태격하며 정을 쌓았다. 그러던 차 허준재는 한국에서 쫓아온 깡패들로부터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맞았다. 이에 심청은 자신이 인어임을 드러내며 허준재를 구했다. 이후 허준재가 가진 자신의 기억을 지웠다.
심청은 허준재와 서울에서 불꽃놀이를 보기로 한 약속을 떠올리며 스페인에서 무작정 한국을 찾았다. 어렵게 재회한 두 사람. 심청은 반가워했지만, 기억이 지워진 허준재는 심청의 존재를 당황스러워 했다. 그러나 금세 가까워졌고 달콤한 연인 사이가 됐다.
심청과 허준재 이외에도 연쇄 살인범 마대영(성동일 분)과 허준재의 모친 모유란(나영희 분), 부친 허일중(최정우 분) 그리고 계모 강서희(황신혜 분)를 둘러싼 악연도 함께 그려졌다. 더불어 허준재와 심청의 전생인 김담령(이민호 분), 세화(전지현 분)의 동화 같은 슬픈 최후도 함께 그려졌다.
새로운 장면은 없었지만 안타까운 전생부터 달콤한 현생까지 준재 심청커플의 매력적인 러브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스페셜 방송이 반환점을 돌아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지 궁금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