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황인선, 김주나, 김청하, 강시라가 '프로듀스 101' 이후 혼자서도 충분히 무대를 꽉 채우고 있다.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은 역대급 스케일 만큼이나 역대급 아웃풋을 쏟아내고 있다. 최종 상위 11명으로 이뤄진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올해 뚜렷한 성과들을 이뤘고, 이외에도 수많은 '프로듀스 101' 출신 연습생들이 각자의 원 소속사에서 데뷔했거나 준비 중이다.
이들 가운데 그룹 대신 솔로의 길을 택한 소녀들이 있다. 황인선과 김주나가 데뷔했고, 김청하와 강시라는 정식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프로듀스 101' 안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냈기에 솔로 출격이 가능했다. 각각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황인선은 '프로듀스 101' 당시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황이모'라는 재밌는 별명을 얻었다. 맥시마이트가 프로듀싱한 경연곡 '24시간' 무대 위에서 황인선의 끼가 더욱 빛을 발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인 4월 28일, 신곡 '이모티콘'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tvN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에 마동 새 멤버로 출연했고, 26일에는 13명의 또 다른 '프로듀스 101' 연습생들과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주나는 '프로듀스 101'에서도 솔로 활동을 권유받을 만큼 독보적인 음색과 소울을 뽐냈다. 특히 유연정과 쌍벽을 이룬 '하루하루' 무대 때 김주나의 리더쉽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였다. 방송 이후 지난 9월, 바이브 류재현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서정적인 알앤비 노래 'Summer Dream'으로 정식 데뷔했다. 곡의 진행에 따라 감정을 점점 고조시키는 김주나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솔로 무대를 만들어 시선을 모았다.
김청하는 아이오아이 멤버로서 내달까지 시상식 등으로 바쁘게 활약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로서 모든 활동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 중 솔로로 데뷔한다.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고 곡을 수집하고 있다. 'Bang Bang'과 'Whatta Man' 안무를 직접 구상했다는 점에서 댄스곡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의 주인공 허정은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Snow In This Year'를 부르며 음색을 뽐내기도 했다.
강시라는 2017년 1월 솔로로 정식 데뷔한다. 2012년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 뮤직비디오, 2014년 JTBC 음악 예능 '히든싱어' 태연 편 모창자로의 출연 등 '프로듀스 101' 이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을 알려온 강시라는 드디어 연습생 생활을 청산하게 됐다. '프로듀스 101' 속 소녀 감성이 묻어 있는 경연곡인 '같은 곳에서'와 'My Best'로 가창력을 뽐내며 순위 급상승을 이뤄내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한 만큼 데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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