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곽정은이 버스킹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곽정은이 여성의 이중잣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레깅스 차림으로 등장한 곽정은은 "얼마전에 글을 하나 봤는데 여자분들 어떻게 레깅스만 입고 다닐 수 있는지 물어보는 글이었다. 민망함에 공감하는 분위기의 내용이었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뉴욕에 갔을 때 많은 여성분들이 레깅스만 입고 다니더라. 몸매가 드러나다보니 그때는 나도 민망했다. 근데 그 순간 그 차림을 민망해 하는 것이 나밖에 없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여성이 꾸미는 것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여성 옷차림에 대한 이중잣대, 편견이 존재한다. 타인의 몸을 재단하고 평가하고 판단하는 시선은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같이 방송하는 분이 저를 보더니 '요즘 관리 안하나보다. 살 많이 쪘다'라고 얘기하더라. 이것이 방송을 하는 제가 겪는 개인적인 문제인걸까? 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여성의 모습은 양분화되어 있는 것 같다. 정형화되어 있다. 우리에게는 자유가 있다. 첫 번째는 입고 싶은 대로 옷을 입고 그 안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자유다. 두 번째는 남들의 몸과 옷차림, 외모에 대해 가지는 편견으로부터의 자유다. 있는 그대로를 이해할 때 더 많은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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