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는 '우리 결혼했어요', '님과 함께'와 어떻게 다를까.
29일 오전 tvN은 “배우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에 출연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혼일기’는 나영석 PD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 신혼의 리얼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재현, 구혜선은 KBS 2TV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은 후 지난 4월 결혼하며 부부가 됐다. 이들은 결혼식 대신 예식 비용을 전액 소아병동에 기부해 ‘개념 부부’로 등극했다. 5월 21일 부부의 날, 두 사람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커플, 부부들의 귀감이 됐다.
이들은 법적 부부가 되기 전부터 깨가 쏟아지는 달달함을 보여줬다. tvN '신서유기2‘에서 새 멤버로 합류한 안재현은 결혼 전 구혜선에 대해 언급하며 대중의 부러움을 샀다. 안재현은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에 대해 “그냥 이 사람(구혜선)이 너무 좋아서 빨리 신혼생활이 하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10월 9일 열린 ’tvN 어워즈‘에서는 남편 안재현을 위해 구혜선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남편 몰래 왔다. 숨어 있었다”고 말했고 안재현은 ’신서유기‘가 예능 콘텐츠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여보 사랑해”라고 전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신혼일기’만의 차이점이라면 MBC '우리 결혼했어요‘,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등 가상 결혼과 달리 실제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특히 나영석 PD는 안재현과 함께 ‘신서유기’를 촬영하며 그들의 달달한 모습을 자주 지켜봤을 터. 이에 나영석 표 리얼 신혼 예능 프로그램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안재현, 구혜선은 부부가 된 후 처음으로 동반 예능에 출연한다. 때문에 이에 대한 기대도 높을 수밖에 없다. 어떠한 연출 없이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로 드라마와 같은 달달함이 브라운관을 통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출연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는 내년 2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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