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김재중이 전역 후 첫 ‘V앱’ 방송을 진행했다.

김재중은 31일 오후 6시 30분 네이버 V앱 ‘김재중의 팬사인회 가는 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김재중이 팬사인회 전 잠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김재중은 “저 어제 전역했는데 신기하지 않나. 제가 사인회를 하게 되지 않았나. 어제 전역했는데 이렇게 빨리 팬분들과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오늘 보게 돼서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1년 9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30일 전역한 터.

이어 김재중은 “전역하고 뉴스에 기사가 난 저의 모습, 뒤에서 기다려주셨던 여러분들의 모습을 봤는데,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 모습이지 않나. 느낌이 신기했다”며 “또 그런 일이 없지 않나. 그럴 수도 없고. 정말 소중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중은 “2년이 지나지 않았나. 군대 안에서는 2년이 길긴 했는데, 밖에서 보니까 똑같은 것 같다”며 “군인 자체가 통제된 생활 속에서 매일을 보내야 하니까 그게 힘들었는데, 막상 그 생활이 나쁘다고는 하지 못하겠다. 정해져 있는 시간 안에서 식사 거르지 않고 운동 꾸준히 하다 보니까. 그래서 덜 늙었나?”라고 말하며 지난 2년을 회상했다.

오랜만에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와 다소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재중은 “‘다나까’가 아닌 말투가 많이 어색했는데 말년 휴가 나와서 사람들이랑 많이 이야기하면서 조금 익숙해졌다”고 말했고, “여러분들 만나려고 미용실을 다녀왔다. 미용실에서 메이크업을 하는데, 요즘 메이크업 할 때 아이라인 같은 걸 칠하지 않나. ‘아이라인 어떻게 해 드릴까요’라고 묻기에 저는 괜찮다고 했다. 2년 만에 메이크업을 하는데 너무 어색한 거다. 위장 크림을 바른 적은 있어도 메이크업을 할 일이 없지 않나. 얼굴에 색조화장 하는 데 굉장히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미모’에 대한 팬들의 칭찬이 이어지자 김재중은 “군대 있으면서 머릿속에 항상 그런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들 봐야 하니까 틈틈이 관리를 해두자고 생각했고, 그런 부분을 부대원들도 알았다. 군대에서 밤에 먹는 라면이 굉장히 맛있다. 그런데 잘 참았다”고 말했고, “입대하고 총 19kg까지 쪘었다. 지금은 14kg까지 감량했다. 너무 핼쑥해지면 나이 들어 보일까봐 걱정했다”며 “고염식 저단백질 다이어트를 했다. 웃기지 않나. 그래서 몸에 있는 체중은 빼고 얼굴은 항상 어느 정도 살이 유지되게 다이어트를 했다”며 “14kg을 빼서 지금은 65~66kg정도 나갈 거다”고 말했다.

짧은 시간 팬들과 이야기를 나눈 김재중은 사인회에서 또 다른 팬들을 만나기 위해 아쉬운 인사를 남기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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