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46대 가왕이 결정됐다.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6대 가왕이 되기 위한 4명의 도전자와 가왕 자리를 지키기 위한 '양철로봇'의 버티기가 펼쳐졌다.
먼저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하얀시 눈이군 쌓이면 우리마을(이하 우리마을)'과 '지방방위대 디저트맨(이하 디저트맨)'이 문을 열었다. '우리마을'은 유미의 '별'을 선곡해 예쁜 음색과 차분한 목소리로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과 관객들은 곧 노래에 빠져들었고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디저트맨'은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선곡했다. 더욱 애절한 감성으로 노래를 이어나갔고 특히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승우는 "'우리마을' 씨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일 것 같다"라며 예상했고 유승우의 예상 인물을 전해들은 김구라는 "만약 유승우 씨가 짐작한 인물이 맞다면 뭔가 사연있는 10대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결과는 '디저트맨'이 승리를 가져갔다. 가면을 벗은 '우리마을'의 정체는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우주소녀의 멤버 유연정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유승우의 예상이 딱 맞았다"라며 놀라워했다. 유연정은 "솔로로 첫 무대를 선 것이 '복면가왕'이다. 제가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로 '주전부인 펄펄 끓었네(이하 주전자부인)'과 '신비주의 아기천사(이하 아기천사)'의 무대가 펼쳐졌다.
'주전자부인'은 김현정의 '멍'을 선곡해 시원한 고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아기천사'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해 흥겨운 댄스와 다양한 끼를 선사해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과는 '아기천사'의 압승이었다. '주전자부인'의 정체는 '섹시한 남자' 노래로 유명한 스페이스에이의 보컬 김현정으로 밝혀졌다. 김현정은 "결혼을 한 후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다가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가왕전을 향한 마지막 무대는 '디저트맨'과 '아기천사'의 대결이었다. '디저트맨'의 선공으로 시작됐고 그는 애절한 보이스와 안정된 가창력으로 마지막 무대를 마쳤다.
'아기천사'는 마지막 노래로 더 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선곡했고 매력적인 미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아기천사'가 '디저트맨'을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고 '디저트맨'의 정체는 정승환으로 밝혀졌다.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이하 양철로봇)'의 가왕 방어전이 이어졌다. '양철로봇'은 지오디의 '촛불하나'를 선곡했다. 새로운 느낌의 편곡과 리드미컬한 랩과 보컬의 적절한 조화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조장혁은 "'양철로봇'은 무대를 거듭할수록 자유로워지는 것 같다.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졌다"라며 칭찬했다.
팽팽한 승부를 예측한 가운데 2017년 새해 첫 가왕은 '아기천사'가 차지했다. 6주 동안 가왕의 자리에 있었던 '양철로봇'의 정체는 포맨의 신용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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