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솔비의 늪에 빠진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연출 박승민) 18회에는 솔비에 대한 앙심을 품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힘겹게 산을 올라 흙길 팀원들과 함께 뜨는 해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이 새벽같이 등반을 한 것도 모자라 불린 쌀을 시장에 가져가 직접 떡을 뽑아와 떡국을 끓이라고 말하자 이상민은 솔비에 대한 원망이 배가 되는 모습이었다. 꽃길에있는 유병재에게 영상통화를 건 이상민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야 병재야! 내 머리 보여, 안 보여?”라고 흙길 숙소에서 보낸 하룻밤의 고단함을 드러냈다. 이내 솔비가 휴대전화 액정에 모습을 드러내자 이상민은 주저리 주저리 하룻밤 사이에 있었던 일을 늘어놨다. 하지만 솔비는 이제 떡을 맞추러 시장까지 가야한다는 말에 “떡 맛있겠다!”며 해맑게 대답해 부아를 치밀게 했다. 이상민은 “장난, 지금 나랑 하냐?”라며 흥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타인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은색환승권을 서장훈이 가져가자 이상민을 “솔비를 불러”라고 강요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오후 4시까지인 흙길행을 감안해 은색환승권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시장 떡집에서 서장훈과 다시 1대1로 대화할 시간을 만든 이상민은 “설계를 좀 해야 될 것 같아”라고 제안했다. 가진 게 없으면 협상도 없는 시스템이었기에 이상민은 제작진이 게스트를 배려해 건넨 게스트 환승권을 서장훈의 은색환승권과 맞교환했다. 이상민은 솔비의 흙길 소환을 지체 없이 서둘렀다. 4시간 밖에 안 남았다는 서장훈의 거듭된 만류에도 이상민은 그녀를 흙길로 불렀다.
차를 타고 흙길 숙소로 이동하면서도 솔비의 초긍정 마인드는 사리지지 않았다. 솔비는 “(흙길로 소환한 게)저를 제일보고 싶어 하는 게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시장에서 흙길 팀원들이 갓 뽑아온 떡으로 요리에 나선 솔비는 본격 금방 실력이 탄로나고야 말았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에 이상민이 잔소리를 하자 솔비는 “오빠, 내가 혼자 다 어떻게 해요”라고 큰소리를 쳤다. 이상민은 결국 “너 어떻게 하는지 알아?”라며 솔비의 요리를 거들기 시작했다. 솔비는 이상민의 능숙한 칼질에 진작 오빠가 하지 그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솔비가 본인은 지시, 일은 오빠들이 하자고 말하자 조세호는 “안 부르는 게 나을 뻔했어요, 상민이형”이라고 원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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