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동건아 나연실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1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말없이 떠나간 나연실(조윤희 분)의 모습에 시름에 빠지게 되는 이동진(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진은 나연실이 밤사이 사라졌다는 것을 모른 채 이른 아침 그녀의 방을 찾아갔다. 방 안에서 기척이 없자 이동진은 나연실이 늦게까지 자는 줄로만 알고 사온 우유를 놓아둔 채 집으로 내려갔다.
아침상을 차려준 최곡지(김영애 분)는 마음이 불편한 지 잠을 자지 못했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식사 자리에 나타나지 않는 나연실에 이만술(신구 분)은 그녀를 찾았고, 이동진은 다시 방으로 찾아갔다.
우유가 그대로 있는 걸 발견한 이동진은 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섰다. 나연실이 두고 간 수트 선물, 그리고 커플링을 발견한 이동진은 불안한 마음이 스쳐갔다. 나연실은 편지에 ‘어떻게 이별을 해야 가장 덜 아플까 여러 번 생각해봤지만 역시 제일 좋은 방법은 나 혼자 조용히 떠나는 거였어요’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그녀는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마음이 아팠다며 최곡지와의 일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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