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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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부부가 된다. 지난해 안방극장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선보인 두 사람이 이달 말에 결혼한다.

류수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 관계자는 6일 헤럴드POP에 "두 사람이 1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2014년 말 교제를 시작해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공개 연인이 된 류수영과 박하선은 2년여 공개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번 결혼 소식이 더 환영받는 건 류수영과 박하선이 모두 왕성한 작품 활동을 진행하며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데뷔 18년차 류수영과 데뷔 12년차 박하선은 결혼을 통해 더 안정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수영은 지난해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잘난 검사 신지욱 역을 맡아 박신양(조들호 역)과 대립각을 세우며 연기 대결을 펼쳐 호평 받았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와 박신양이 더 풍성해질 수 있게 만든 숨은 공신은 류수영의 존재감이었다.

올해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출연을 두고 최종 조율 중이다. 출연이 확정되면 류수영은 극중 예능국 PD 차정환 역으로 분해 이유리가 출연을 검토 중인 변혜영 캐릭터와 로맨스를 형성하게 된다. 3년여 만의 주말극 복귀이기도 하다.

박하선은 지난해 tvN '혼술남녀'에서 노량진 공무원 학원에 갓 입성한 국어 강사 박하나 역을 맡아 로코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확실하게 망가지며 짠내 나는 모습으로 직장인 공감대를 저격했고, 사랑 앞에선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변신하기도 했다.

현재는 영화 '청년경찰'과 '로마의 휴일'을 촬영 중이다. 액션 장르의 '청년경찰'에서는 경찰대 학생으로 분하는 박서준, 강하늘과, 코믹 장르 '로마의 휴일'에서는 임창정과 각각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하선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결혼 사실이 공개된 뒤 박하선은 자신의 SNS에 "좋은 인연도 놓칠 수 없어 고심 끝에, 그리고 어려운 시기라 조용히 천천히 준비 중이었습니다. 더 열심히 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고 적었다.

류수영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결혼 후에도 좋은 배우로 관객 및 시청자들과 만날 류수영, 박하선의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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