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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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명미 기자] '마음의 소리' 최종화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마음의 소리' 최종화에서는 조준과 조석 형제의 여러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먼저 조준(김대명 분)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실수로 회사 상사에게 찍힌 조준. 이에 동생 조석(이광수 분)에게 상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조언을 구했다.

조석은 "상사의 말에 무조건 웃어주기, 상사의 관상 봐주기, 상사와 같은 메뉴 고르기를 해봐라"등의 내용으로 조언을 했고 상사와 휴일날 잔업을 하게된 조준은 이를 명심하고 조언에 따랐다.

하지만 조준의 조언 해석은 다르게 이어졌고 상사의 좋지 않은 사정에 웃어주고, 안 좋은 말로 관상을 봐주고, 상사의 메뉴를 한 입씩 뺏어먹는 등의 행동을 보여 상사의 화만 더욱 돋구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준의 중국 출장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중국으로 출장을 떠난 조준은 중국어는 물론 영어 또한 잘 하지 못해 고충을 겪었다. 조준과 상사는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고 소방훈련 안내 멘트를 화재로 오해하고 다른 투숙객들을 구하며 대피에 나섰다.

결국 조준은 엽기적인 선동자로 선정돼 중국뉴스까지 진출했고, 가족에게 대신 연락을 하게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조석의 다큐멘터리 촬영기가 이어졌다. 웹툰작가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방송사 직원들이 조석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다른 작가에 비해 지루함을 자아냈고 조석은 이에 연출 상황까지 만들어가며 노력했다.

심지어 집에 남아있던 카메라의 존재를 알게된 후 조석과 가족들은 카메라를 의식하며 연기와 연출 상황을 만들며 행동했지만 소용 없었다. 카메라는 예상했던 곳과는 전혀 다른 곳에 있었던 것. 가족들의 연출된 적나라한 상황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휴재를 하고 가족들과 여행을 떠날 계획을 했던 조석은 우연히 과거 자신의 모습을 회상한 후 생각이 깊어졌다. 결국 마음을 돌려 가족과의 여행을 포기하고 만화를 그려 연재했다.

'마음의 소리'를 연재할 수 있게 끊임없이 에피소드를 제공해주는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지만 몇 십년이 지난 후에도 그대로인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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