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신성우가 청취자들이 궁금했던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혔다.

6일 오후 8시 10분 MBC 표준FM ‘원더풀라디오 김태원입니다’에서는 원더풀 초대석 게스트로 신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신성우는 빅데이트가 뽑은 세 가지 키워드 중 첫 번째, 결혼에 대해 성심성의껏 답했다.

이날 김태원은 "비밀리에 사귀다가 결혼한 느낌이다. 그래서 궁금한 분들이 많을거다"며 신성우의 결혼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신성우는 아내를 처음 만나고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플로리스트와 요리를 하는 친구였다”고 소개한 신성우는 “정확히 14년 전에 만나 4년 사귀었다. 후배와 술을 먹다가 우연히 알게 됐다. 저 친구 참 멋있네 하고 잊고 지내다가 10년 만에 연락이 됐다. 이 친구는 요리 유학을 가게 됐는데 제가 '가지마라 나와 살자'라고 말했다. 제가 못 가게 했다. 14년 전에 만났을 때는 꼬맹이였다. 그런데 10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얘기가 통하더라.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때 결혼을 하자고 생각했다"며 결혼 계기를 전했다.

이어 결혼 결심을 하게된 이유에 대해서는 "사귀는 경우 다투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헤어질 상황에서도 제 옆에 있어 주더라.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옆에 있을 것 같은 생각에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16세 연하 아내에 대한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성우는 "나이 차이를 못 느낀다. 저도 철딱서니가 없는 편이어서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결혼한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서운해했던 지인은 없었냐”는 김태원의 질문에는 “서운해 했던 분은 없었는데 장난치는 분들은 있었다. 결혼 전 전화를 돌리는데 안재욱씨가 ‘며칠 안 남았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봐’라며 장난치더라”며 웃으며 전했다.

또한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제 가족이 되었으니까 ‘제가 이 친구를 보호해줘야겠다. 또 하나의 목숨이 생겼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야 어른이 된 것 같다”고 말해 달달한 신혼임을 느끼게 했다.

신성우는 지난 12월 12일, 16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