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미진 기자] 김흥국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씬스틸러'로 떠올랐다.

5일 방송된 채널A ‘싱데렐라'에는 가요계 소문난 흥부자 김흥국과 박현빈이 출연했다. 이날의 주제는 ‘국민 힘내송'. 국민들을 응원했던 역대 명곡들을 살펴봤다. 이날 ‘들이대며' 등장한 가수협회장 김흥국은 재치가 넘쳤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만은 않았다.

‘국민 응원 송’ 1위가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로 밝혀지자 이수근은 “요즈음 문제 있는 분들 없으시죠?”라고 토크를 유도했고, 이에 김흥국은 “정치만 문제가 있죠”라고 소신 있는 발언을 내놨다. 이어 “가요계는 문제 없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김흥국의 발언에 패널들은 감탄하며 함께 공감했다.

김희철과의 세대를 넘은 브로맨스도 큰 재미를 줬다. 김흥국이 등장하자마자 “사랑해요 선배님"을 연호하며 김흥국의 후계자를 자처한 김희철. 김흥국은 그런 김희철에게 “너 잘한다", “잘 들이댄다"며 감탄 섞인 극찬을 보냈다. 이수근 역시 “김흥국은 ‘호랑나비', 김희철은 ‘나비잠'이니 같은 나비 아니냐"며 브로맨스에 힘을 실었다.

국민을 응원했던 노래를 돌아보는 만큼 패널들의 소중한 사람에 대한 토크로 감동을 줬다. 김흥국은 13년째 가족들을 미국에 보내고 기러기아빠로 지내고 있는 상황. “이제 고등학생이 된 막내 딸이 자신과 가끔 전화를 할 때면 말을 잇지 못하고 방으로 들어가 숨즉인 채 운다”며 애틋한 부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회장님'과 ‘아빠'의 무게, 그리고 녹슬지 않는 예능감을 선사한 ‘회장님' 김흥국의 활약이 돋보였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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