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정글에서 펼쳐지는 가족시트콤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정글의 법칙‘표 가족시트콤이 펼쳐졌다.
정글 가족의 기둥, 작은 이모인 병만 족장을 중심으로 첫째 아들 나르시시스트 진, ‘직진 연하남’ 둘째 아들 공명, 행동 대장인 막내딸 성소가 모였다. 여기에 역대 최고령 부원인 ‘줌마 본능’의 큰 이모 윤다훈, 철없는 백수 사촌형 슬리피, ‘뇌순녀’ 사촌 언니 솔비까지, 정글 가족이 이뤄졌다.
이 날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생존해야 할 장소는 위도 0°의 순수한 섬, 인도네시아의 술라웨시 코타마나도 섬이었다. 멤버들은 생존에 가장 필요한 세 가지 요소를 빼앗겼다. 지난 6년간 전 세계를 누빈 ‘정글의 법칙’이지만 까다로운 제약으로 인도네시아는 매번 실패했다. 신년을 맞아 이번 기회에 갈 수 있게 된 것. 첫 걸음을 디디게 된 인도네시아에서 멤버들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정글의 법칙’의 콘셉트는 바로 ‘제로베이스 3無생존’이었다. 새해를 맞아 초심으로 돌아가 병만족의 극한 결핍 생존기가 펼쳐진 것. 첫 생존지로 향하기 위해 멤버들은 바다로 나갔다. 솔비는 “갑자기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하니까 압박된다”며 걱정했다.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땅이 아니었다. 바로 망망대해 한가운데였던 것. 바다에 덩그러니 떠있는 뗏목에 멤버들은 모두 “그럴 리 없다. 장난 하는 거 아니냐”며 믿지 못 했다. 제작진은 “3無생존이라고 했는데, 그 첫 번째 無는 땅이 없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병만과 공명은 물고기를 추가적으로 득량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갔다. 바다를 탐색하던 도중 산호가 가득한 바닥에서 물고기를 발견한 공명은 지체 없이 입수했지만 실패했다. 함께 사냥을 하던 김병만은 ‘병만 족장’의 명성답게 맨 손으로 크레이피시를 잡아 모두의 감탄을 샀다. 이어 김병만은 보호색으로 몸을 감추는 갑오징어도 단번에 잡았다. 김병만과 공명의 활약으로 첫 날 식량 걱정은 덜 수 있었다.
밝은 조명 덕분에 오징어들이 땀박 주위로 몰려들었다. 공명은 뜰채로 오징어를 잡아 진과 슬리피에게 손질을 맡겼다. 두 사람은 오징어를 손질하며 “미안해”라고 외쳤다. 하지만, 진과 슬리피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공명의 오징어잡이에 성소가 합세한 것. 성소와 공명이 오징어를 잡아올수록 슬리피와 진의 표정은 굳어져만 갔다. 진은 손질 도중 즉석에서 생각한 느끼한 멘트와 손키스를 날리는 팬서비스를 서보였다. 이런 진을 본 공명은 “쉴 시간이 없다고요”라고 말했고, 진은 “아, 미안하다 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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