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팬텀싱어'
JTBC '팬텀싱어'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를 위해 본격 4중창 대결이 시작됐다.

6일 오후 9시 40분 JTBC '팬텀싱어'가 방송됐다. 이날 경연 후 하위 두 팀 중 4명은 탈락하게 됐다.

첫 번째 경연팀은 손태진, 이동신, 이준환, 고훈정으로 구성된 울트라 슈퍼문 팀이었다. 경연에 앞서 손태진은 “모든 파트가 다 되는 팀은 저희 밖에 없을 것 같다. 각자의 맞는 파트의 화음을 보여주는 게 저희의 특징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연 당일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팀에서 양념 역할을 하는 이준환이 성대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가게 된 것. 이에 남은 세 멤버들은 작전회의에 들어갔다. 이준환을 배려해 파트와 화음을 대대적으로 수정했다.

한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무대는 완벽했다. 울트라 슈퍼문 팀의 무대를 본 후 바다는 눈물을 흘렸다. 바다는 “가사 내용도 모르는데 경건한 성당이나 교회에 와있는 느낌이었다. 너무 감동했다”며 눈물을 보였고 김문정은 “겁이 난다. 이렇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까. 어떻게 점수를 매겨야하나”라며 극찬했다. 울트라 슈퍼문의 최고 점수는 99점, 최하점은 93점이었다.

다음으로 유슬기, 백인태, 박상돈, 곽동현의 인기현상팀이 나섰다. 성악과 로커의 만남이었다. 이들은 셀린디온의 ‘I surrender'를 불렀다.

무대가 끝난 후 손혜수는 “칭찬부터 하고 싶다. 기에서 승전을 뛰어넘고 결로 가는 노래다. 고음의 향연을 보겠구나 생각했는데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평했다. 윤종신은 “앞 팀에 비해 어려운 길을 택했다. 이 팀이 의상을 왜 이렇게 입고 왔나 이해됐다”며 남성적으로 해석한 것에 대해 칭찬했다.

그러나 김문정은 아쉬움을 보였다. “기대치가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김문정은 “곽동현씨 영입 했을 때 기대를 많이 했는데 뻔했다. 너무 쉬운 길을 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바다는 “쉬운 길 어려운길 상관없이 길을 잘 가셨다 생각한다. 너무 멋있었다”며 칭찬한 가운데 최고점 95점, 최하점 91점을 받았다.

이어 박유겸, 오세웅, 이벼리, 기세중 8890팀이 등장해 김경호의 ‘아버지’를 불렀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넷이 다 달라 잘 안 섞일 것 같았는데 너무 잘 섞였다. 보컬 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마이클리는 “무대 뒤 영상 좋은 선택이었다. 진심으로 솔직하게 불러서 감동받았다”고 했으며 윤상은 “한 번 씩 위기감, 최고의 순간을 겪었던 참가자들이어서 그런지 여문무대였다. 하지만 넷이 하나 되었던 부분이 뒷부분에만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8890의 최고점은 96점, 최하점은 90점으로 인기현상과 동점이었다.

류지광, 최경록, 정휘, 김현수 하이브리드 팀은 이문세의 ‘집으로’를 불렀다. 김문정은 “이게 바로 하모니인 것 같다. 올바른 예를 보여주신 것 같다”며 극찬한 반면 윤종신은 “이 노래를 너무 조심히 다루지 않았나 한다. 경연이 휘몰아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한번만 확 들어가줬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끝나더라”며 아쉬웠던 부분을 언급했다. 하이브리드의 최고점은 98점, 최하점은 89점이었다.

마지막팀은 윤소호, 고은성, 백형훈, 권서경의 빈센트 권고호 백작팀이었다. 이들의 무대를 본 윤종신은 “남성적인 느낌으로 끝까지 끌고가서 끝낸 점 진짜 멋있었다”고 말했다. 윤상은 “계속 전조가 돼 어려운 노래인데 정말 잘 받아서 한 사람도 처지는 것 없이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던 무대였다”고 칭찬한 가운데 최고점 98점, 최하점 94점을 받았다.

JTBC '팬텀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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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창전 1위는 울트라 슈퍼맨, 2위는 빈센트 권고호 백작, 3위는 인기현상, 4위는 8890, 5위는 하이브리드로 결정됐다. 4인 탈락자는 8890의 오세웅, 하이브리드 최경록, 정휘, 류지광이었다. 이들은 행복의 눈물을 흘리기도,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하며 무대를 떠났다.

한편 살아남은 참가자들은 다음 라운드를 위해 랜덤으로 팀을 선정해야했다. 공뽑기를 한 결과, 유슬기 고훈정 박상돈 백인태가 한 팀, 기세중 김현수 백현훈 고은성이 한 팀, 박유겸 이벼리 이준환 권서경이 한 팀, 이동신 곽동현 손태진 윤소호가 한 팀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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