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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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2016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화려한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101명의 출연자 중 시청자 투표로 최종 11인을 선정해 구성된 그룹이다. 각 소속사 연습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결성 당시부터 ‘2017년 1월’까지라는 활동 시한이 정해져 있었다.

그 기간 동안 아이오아이는 두 번의 완전체 활동과 한 번의 유닛 활동을 펼쳤다. 방송이 끝나고 한 달여 만인 지난 5월 4일, ‘드림걸즈(Dream Girls)’를 발표하고 첫 번째 완전체 활동을 펼쳤다. 해당 활동 종료 후 일부 멤버들은 원 소속사로 돌아가 활동을 이어갔고, 다른 7명(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은 8월 9일 ‘와타 맨(Whatta Man)’으로 유닛 앨범을 발표하며 아이오아이 활동을 이어갔다. 이 유닛 활동을 통해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10월 17일, 박진영과 의기투합해 발표한 두 번째 완전체 곡이자 마지막 활동 곡 ‘너무너무너무’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큰 관심과 사랑 속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2016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는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누렸다.

이제 남은 공식 활동은 1월 19일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참석과 1월 20일~22일 개최되는 ‘타임슬립-아이오아이’ 콘서트. 아이오아이는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마지막 활동까지 이슈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아이오아이는 지난 5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약 9개월여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매 행보가 가요 팬들의 큰 관심사가 됐다. 그 인기는 고스란히 음원차트에 반영됐고,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광고, 화보, 행사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했다. 콘서트 역시 매진을 기록한 바, 활동 종료를 앞둔 현재 추산 매출만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아이오아이’란 브랜드의 파워를 얻었다. 신인 그룹으로서 누리기 힘든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보여준 이들의 절실함은 대중이 아이오아이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이 대중적 관심도는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원 소속사로 복귀하더라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김세정, 강미나가 속한 구구단, 정채연이 속한 다이아, 유연정이 속한 우주소녀가 활동을 펼치며 소기의 성과를 얻고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준비를 하고 있는 아이오아이. 이들이 남은 시간을 팬들과 어떤 추억들로 채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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